친구와 술을 마시다가 불륜이야기가 나왓는데, 친구 지인분(남)이 결혼하고 5살난 딸아이가 있다고합니다.. 그런데 저녁에 아내가 술마시고 들어와서 자고있을때 잠시 핸드폰을 들여다봤는데 어떤남자와 카톡을 한게 있었습니다.. '자기 보고싶어~' 이런저런 내룡이 였는데 이 지인분은 자기의 인생보다 딸아이의 미래를 위해 자기 부인과 대화를 하고 그 부인은 다시는 그렇지 않겟다고 맹세를했습니다. 여기서 제가 이해가 안되는게 저는 아직 미혼이라 상식적으로 이해가 전혀 되지 않는게 정말 자식이 있으면 자기 와이프가 다른남자와 몸을 섞었다는걸 알면서도 평생 그걸 가슴속에 담아두고 살아갈수 있냐는겁니다.. 그리고 또한 그지인분 와이프가 맹세를 햇다지만 태풍이지나가고 다시 바람을 핀다고 저는생각하는데 형님들 생각에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정말 바람한번 핀 사람이 정상적인 사람으로 돌아오긴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