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c 고구려 동천왕시대입니다. 중국은 이미 위,촉,오 삼국으로 나뉘고 조조,조비 죽고 사마소(사마의 둘째아둘)가 정권잡은 시기입니다
동천왕이 먼저 서안평지역(위나라)를 공격합니다. 중국역사에 동이족이라는 표현이 처음으로 나온 사건이구요. 초전은 고구려의 대승리. 평원지역에서 철갑기마무사대의 위력을 보여주었으나 관구검의 역공으로 2만의 철갑기마무사대 전멸, 동천왕은 도망갑니다. 관구검의 추적이 심해지자 동천왕을 살리기 위해 밀우,우유 두 충신의 희생으로 동천왕은 간신히 목숨을 건집니다. 그 이후 환도성,국내성 (고구려의 수도) 가 함락당합니다. 이후 고구려는 4C 후반 소수림왕이 정비하기 전까지 위태위태하게 나라의 명줄을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