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초중순에 자전거 국토종주 다녀온 76년생 덕후삼촌입니다.

계속된 폭염으로 계속 미루던 4대강종주를 시작할려고 합니다.

막무가내로 텐트매고 대충 운동복입고 자전거속바지입고 떠낫던 국토종주를 반성하고 좀 더 준비하고 떠납니다.

우선 자전거의류(져지?) 상하의 셋트구매했구요. (인터넷으로 4만원대)

자전거캠핑을 위해서 도구들을 좀 더 구매했습니다.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에어매트... 1만1천원

만약을 위한 호신용칼...1500원

여행중 편안한 휴대폰충전을 위한 대용량보조밧데리...15000원

밥먹어야죠...버너... 1만원와 취사도구셋트... 집에 있는 것 활용.

자전거가방구매...가 아니라 자작했습니다.

구매하고 2년지나도록 한 번도 안 쓴 힙색(2년전 북악산입구에서 2만원에 구매)

저번 국토종주때 최저가(1만8천원)에 구매했던 중국산저질패니어가방(종주시작하고 5일후 연결끈 다 끊어짐...)

을 리폼해서 자전거핸들가방과 짐받이용패니어가방으로 만들었습니다.

제 짐들이 다 들어가고 공간이 남으니 좋네요.

무게가 자전거 앞뒤로 분산되서 페달질도 편해진 듯 합니다.

짐받이에 텐트하고 매트만 묵으면 준비 끝!

자전거가방 제대로 살려고 보니 비싸네요...

장거리여행가는 사람들 가방보니 60~100만원짜리 가방들 달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_-;;; 후덜덜...

마지막으로 체인 청소 및 오일발라주기

이제 준비 끝나고 내일 비 그치고 모레 출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