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봤던 영화중 최고 영화였네요~ 무엇보다 영화 전체를 웹캠이나 핸드폰영상통화 혹은 뉴스화면으로만 구성된 연출이나 반전을 이끌어내는 과정이 정말 신선한 영화입니다.
그리고 누가 그러는데 아버지가 실종된 날 찾겠다고 내 페북이나 메세지등을 뒤져보는것 자체가 공포라고~ ㅋ
그 얘기 들으니 혹시 내가 실종됐는데 와이프가 내 노트북을 뒤져서 은밀한곳에서 잠들어 있는 안식과 같은 그녀들(츠보미양이라든지..미카미 양이라든지.... 타카하시 양이라든지...혹은 이름은 알수없는 수 많은 그녀들 이라든지...)의 낯선 모습을 발견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소름이.... 어? 여보... 언제부터 보고 있었어? .. 아니야 여보~~그 노트북 아니야~~ 여...여보! 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