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자동차 생산과 함께 탄생했다고 해도 약간밖에 과장이 아닐 사이드미러를 없앴다. 디지털카메라로 대체한 것이다.
1920년대에 등장하기 시작한 사이드미러는 운전자에게 이젠 필수다. 운행 중에는 물론 주차할 때도 긴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디지털 아우터 미러(Digital Outer Mirror)’라고 불리는 새 장치는 렉서스 ES 2019년형에 먼저 장착될 예정이다.
오토블로그에 따르면 렉서스가 사이드미러 대신 카메라를 채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돌출 부분이 작아지므로 공기저항이 준다.
외부 상황을 12.7cm짜리 내부 스크린을 통해 더 크게 볼 수 있다.
눈과 빗물로 인한 자연 장애를 최소화하는 렌즈 디자인을 도입했다.
공기저항 저하 덕분에 주행 중 덜 시끄럽다.
습기 제거용 히터가 장착돼있다.
회전 신호를 켜는 순간 이미지가 더 선명해지고 범위도 더 넓어진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공기저항 저하 덕분에 연비효율이 높아진다.
안타깝게도 렉서스의 새 테크놀러지는 현재 일본 시장에만 적용된다. 디지털 미러를 장착한 렉서스의 한국 시판 일자는 현재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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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a2aIIhZf10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