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처음 탈 때 안장통이 있어서, 안장 높이를 좀 높이고 앞으로 땡겼습니다.
그이후로 안장통은 없어졌는데요.
어제 서울-양평까지 갓다오고 나니(왕복10시간) 다시 엉덩이 안쪽이 매우 아픕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엉덩이안쪽부터 허벅지안쪽까지 빨갛게 부어 오르고 짓눌린 자국이 있고 아픕니다.
지금은 연고를 바르고 쉬고 있구요.
아무래도 안장을 바꾸거나 피팅을 다시 해야 될 것 같은데...
도움글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낼 모레 장거리여행을 떠날 예정이라 인터넷으로 안장을 구매할 시간은 없을 것 같고..
내일 매장가서 적당한 가격의 안장을 살려고 합니다.
근대 제 자전거가 25만원짜리 중고자전거라서..안장을 비싼거 사기는 힘드네요.
그냥 전립선안장 보통1~2만원정도 하는 거 사서 껴도 될가요?
아니면 일반자전거에 달려 있는 넓은 안장이 안장통에 좋다고 하던데..그거 껴도 될가요?
안장피팅은 안장을 높이고(발이 땅에 안 담), 앞으로 땡겨 놓은 상태입니다.
피팅을 다시 해야 할가요?
중고 자전거에 원래 달려 있는 안장 정품은 7만원정도 하던데...아무래도 이건 사기가 힘드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