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달아주신 분들 글 잘 읽었고,
제가 제 입장만 생각하고 무지했음을 깨달았습니다.
세입자에게 어제 밤 조금 늦게 전화 다시 했구요.
사과드렸습니다.
3개월간의 유예기간을 갖기로 했고요.
현재 집값을 더 낮추고 2개월만 더 기다려보고
매매가 안될 시 대출 받고 1개월이내에 전세금전액반환해주기로 합의보았습니다.
그동안의 세입자의 전세금대출이자는 제가 반환하기로 했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저야 집값이 떨어져서 예상햇던 수익이 안나와서 답답한 것만 하소연 한 거였네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