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에 꿈관련 글 올라왔길래 생각나서 적어봄
기독교인이기는 하지만 출석교인 정도였고 꿈꾸는 요셉 이야기에 콧방귀 뀌던 시절,
수능을 끝내고 대학에 입시원서 넣고 결과를 기다리던 당시에 꿨던 꿈인데,
#꿈1
흙으로 된 언덕을 올라가는데
갑자기 바람이 불면서 쭈욱 미끄러졌음.
그래도 참고 다시 올라가다 또 바람이 씨게 불어서 미끄러져서 굴러떨어졌음
근데도 또 다시 올라가는데 마찬가지로 바람이 존나 씨게 불어오는 걸
바닥에 착 달라붙어서 버티고 버티다 잠에서 깸
깨어나고 다시 잤는데
#꿈2
갑자기 이빨이 우수수수 빠지는 것임
이거 뭐야 뭐야 하면서 당황하는데 그 와중에 몇개나 남았나 혀로 더듬어봄
이가 딱 7개 남아있었음
그리고 깨어났음
그당시에는 뭔 꿈이 이따위 하면서 지나갔는데
나중에 대학 발표나고 이유를 알았음
대학 정시 3차 7번째로 붙었음...
그 이후로 나는 꿈만 꾸면 인터넷에 검색 때려옴
여러분도 신기한꿈 많이 꾸었죠? 썰좀 풀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