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원 20만명이 넘었습니다.실제 이 정도 인원이 모이는 청원은 많지 않았었죠.그만큼 국민들 반대가 많은 정책이란 것이고,결코 온라인상에서만 이슈가 되는게 아니라,오프라인상에서도 이슈가 되기에 이만큼의 인원이 모인 것일 겁니다....이제는 문재인 정부에서 이 청원에 대해 어떻게 발표를 할 것인지 보려 합니다.어떤 분들은 청원을 해봤자 형식적이다라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죠.하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무엇이라도 국민의 목소리를 낼 수단이 있다면 그것이 비록 작게 느껴질지라도 해야 된다는게제 생각입니다....짱공 엽게에도 남아 있는 자료이니, 보시면 아시겠지만지난 1차 촛불집회 때, 제가 장문의 후기까지 올리며 참여를 독려했던 것도바로 이런한 것 때문이었죠.사실, 당시엔 제가 후기에 밝히지 않았었지만, 1차 후기를 올리며 내심 걱정이 되기도 했었습니다.왜냐하면, 성공할지 안할지도 모르는 집회였었고,그 전 정부에서 보복을 행할 수도 있었으니까요. 워낙 비상식적인 정부였기에 불안한 마음이 있었습니다.하지만, 이러한 내용은 절대 후기에 쓰지 않았었죠. 이제야 밝히는 겁니다.제가 어떠한 심정으로 당시 첫 집회의 후기를 올렸었는지를 말이죠.집회의 성공은 그 다음에 이어질 2차, 3차 집회에 사람들이 얼마나 호응하느냐에 달려 있어서첫단추인 1차 집회에 참여하고, 커뮤니티에 공개적으로 참여를 독려하는 글까지 올린다는 것은모험이나 마찬가였으니까요....청원도 국민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수단 중 하나입니다.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이 청원을 수용할지 아니면, 무시를 할지를 지켜보는건 나중 문제이죠.아니라고 여기는 것에 적극 동참하는 것. 이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비록, 그 전 청원들이 형식적이라 느꼈다 할지라도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수단이 있다면 해야 되는 것입니다....오늘로 청원이 올라온지 겨우 3일째인데, 벌써 20만명이 넘었습니다..청원 종료일이 3월 13일이라 많이 남았지만, 많은 분들이 며칠 안되서 청원에 적극 동의를 하셨더군요.남은 기일이 더 있는만큼 앞으로 청원에 동참하는 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봅니다....국민의 목소리를 낼 수단이 있다면 그것이 비록 작게 느껴질지라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야한다는 것.저는 이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큰 이슈가 되고 있는만큼 아직 20만명이 넘었다는걸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듯 하여 글을 올립니다.아래 링크를 확인 해보시면, https 차단 정책에 반대하는 청원 인원수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실제로 청원에 동의 하는 곳이기도 하죠....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22031?navigation=best-peti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