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제일은 아닙니다 저의 외할머니 일인데요..
예전에 외할아버지가 옆집 땅주인에게 땅을 빌려서 집을 짓고 대신 한달에 곡식 얼마큼 주는걸로 해서
몇 십년간을 그리 사셧습니다..네 증서 없구요.. 시대가 그런시대고 ..
그와중에 외할아버지는 돌아가셧고 옆집땅주인도 때가 되었는지 가산을 정리 하였고 그과정속에
저희 외할아버지쪽의 토지도 같이 팔렸습니다.. 모르는 사람에게
뭐 동네사람이나 부동산 업자들의 말로는 전문업자이다.뭐다하고..
저희 부모님이나 외가 친척측도 그때 토지매입을 몇번 시도했지만 전 주인이 시세보다 너무 더 부르길래 계속 고사했었죠..
그러다 넘어간것이고 그 사람이 전땅주인 집터에 자기 별장을 짓고 왔다갔다하면서 지낸다고 합니다.
근데 문제는 이제 시작되는데
토지는 내것이니 사갈거 아니면 내맘대로 하겠다하며 일단 담벼락을 부쉇습니다..
근데 외할머니도 옛날분이시라 문제가 생겼는데도 자식들에게 이야길 안했답니다.
이 건도 나중에 알았고..
그리고 두집 들어오는 길목에 대문을 하나 만들고 큰짐들어올때 자동차 들어갈때 지가 맘에 안들면 문을 안연답니다..
그리고 오늘 연락이 왔는데.. 할머니가 마을회관에 자주 가셔서 오전중 집을 비우실때가 많습니다..
근데 자기 없을때 누가 앞마당에 나무를 심고 갔다고 합니다..
대문은 저 사람이 열고 닫고 하니까 옆집사람이 분명하고
그래서 부모님이 주말에 내려가서 따지려고 한다는데..
이건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이유가 있어서 나무를 심었을거고 나무는 하루하루 자라고 있고 성질난다고
뽑아버리면 그걸로 사유재산 건드렸다고 반응이 올거고..
변호사 구해서 달려들어야 하는건지...
비슷한건이나 관련 경험 있으신 분들께 자문얻고 싶습니다..
짤은 전혀 관련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