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존재 자체... 결혼이 없었다면 그 아이들도 없었겠죠. 3남매의 아빠지만 아이들 존재 자체만으로도 가치 있습니다. 살아보니 아내랑은 안 맞는 부분도 많고 힘도 든 부분도 있지만 점차 맞춰 나가지는것 같구요. 다시 과거에서 시작한다해도 결혼도 할것이고 후회없이 살겁니다. 돈이나 경제만 보고 산다면 힘든것 투성이니만 인생은 그것만 가지고 사는건 아니니깐요. 경제가 풍성하면 편리하고 좋은것은 사실이지만 자본주의 시스템 자체가 너무 돈 위주로 사람을 묶어버리는 것 또한 서글픈 일이라 봅니다. 저는 과거로 가도 결혼하고 아이들도 낳을겁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