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배울수록 더많은 호기심을 불러오는것 같아요

저는 조선시대 역사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2000년이 넘는 한반도 고대역사의 마지막 문명이라 생각하기때문에 더 애착이 가는것 같습니다 

배우다보면 문뜩 이런 상상을 하곤합니다

"인조가 반정을 일으키지 않았다면 병자호란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정조가 암살당하지 않았다면(전 정조가 100퍼 암살당했다고 생각함) 조선후기는 일제침략이 없었을까??"

이런저런 쓸데없는 생각이 무의식중으로 들곤 합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의 천문학적인 금액의 자원과 경제수익을 약탈하여 강대국으로 올라설 수 있었고 

우리나라는 7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일본을 넘어설 수 있는 나라로 발전했습니다  

예전 어느 커뮤니티를 지나치다 "일제침략이 없었으면 우리나라는 아직 신분제도의 왕정국가다" 이런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그냥 미친놈이 개ㅈ까는소리를 싸질러놨구나 했었는대

저 개소리의 0.001%는 다른 관점에서 보면 굉장히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만약 일본의 침략이 없었거나 미리 대비하여 막을 수 있었다면

조선 후기는 어떻게 이어져 지금 어떤시대를 살고있을지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조선후기 왕조몰락의 끝을 달리고있었고 돈으로 신분을 사들이던게 겉잡을 수 없이 커져 왕조는 더이상 아무힘도없이 명맥만 유지된채 신분제 폐지후 상권사회로 돌입되어 엄청난 경제성장의 이루어졌을것같습니다 물론 빈부격차는 해결될 수 없겠지만 나라 자체의 경제는 굉장히 좋아졌을것 같아요

이것또한 누군가에겐 개소리이며 제 뇌피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