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가 많이 마모되고 핸들을 정면으로 놔도 계속 차량이 오른쪽으로 가려는 경향이 있어

타이어휠교체랑 얼라이먼트좀 조정할 겸 타이어집에 수리를 예약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살짝 전봇대에 받은 충격때문에 그런지 타이어집에서 쇼바가 휘어있으니까 전륜 쇼바 2개를 다른 정비소에서 교체하고 오면 얼라이먼트 조정을 해주겠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정비소를 찾았는데 캠버각을 보시더니 그렇게 차이가 안나는데 30만원정도 주고 쇼바를 굳이 바꿀 필요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캠버각은 좌측 전륜이 -2.29도 // 우측 전륜이 -1.3도 라고 측정이 되네요.

이걸 근데 타이어집에 다시 말씀드리니까 완전 흥분하시면서 이정도 각이면 차이 많이 나서 다른 정비소 들러서라도 최대한 빨리 바꾸는게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확실히 차가 오른쪽으로 좀 꺾이는 것도 있고...

혹시 차에 좀 잘 아시는분들 이정도면 교체를 하는게 괜찮을까요?? 아니면 그냥 뭐 타도 상관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