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팀목전세자금 대출을 받아서 전세를 갈려고 하는데

집주인이 해외출장 중이라 귀국일이 계속 밀려서 계약을 계속 미루다 현재 살고있는 집 계약을 2주를 남기고 계약을 할거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전세자금대출 심사가 승인은 날거 같은데 은행직원이 3주는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현재 살고있는 집 계약은 2주; 은행직원 말에 따르면 승인까지 3주..

1주일동안 친구집에 얹혀살거나 모텔에서 살거나 지금 집주인한테 사정해서 1주일만 더 살겠다 라고 해야할판입니다;

그래서 부동산업자는 현재 제가 계약할려는 집에 거주하는 임차인 또한 2년전에 집주인 안보고 계약해서 2년 잘 살았다..라고 하시면서 본인이 계약 진행하겠다 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부동산업자한테 임대인이 업자한테 위임장이나 다른 무엇도 위임하지 않은 상태이고

저는 단순히 부동산업자의 말대로 사기 맞을 일 없다.

모든 부동산은 보증 보험 들어놨기때문에 계약금 10% 그거 다 보장되니까 시간도 없고 일단 자기랑 하자 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솔직히 임대인이 귀국해서 본인이 계약서 작성도 안했는데 누구 맘대로 계약서 작성하셨어요? 라고 하면 저는 할말없는 상황 아닌가요?

부동산업자는 임대인하고 이야기 끝난 상황이라고..본인이 진행하라고 했다고 하시는데 제가 직접 본것도 아니고 부동산업자 말만 들은 상황이라 확인 할 수도 없구요.

보통 전세계약할때 위임장 위임 안하고 임대인이 부동산 업자에게 전권을 위임하는게 자주 있는 일인가요?

물론 계약금을 임대인 계좌에 입금하겠지만 제가 걱정인건 임대인이 누구 맘대로 계약 진행했냐 난 이 계약 인정 못한다 이럴까봐 걱정입니다

시간은 없고..이 계약건..진행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