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1살로 폴리텍 졸업예정인 사람입니다.
나이가 있다보니 중견기업에서 경력&스펙 쌓고 이직 노려보고 있어서 좀 빨리 취업했습니다
취업한 회사 스펙은 이렇습니다.
A회사
XX제약
직무 : 설비유지보수
근무지 : 경기도 지방권(1호선 뚫려있습니다)
인원 : 350~400명
매출액 : 1100억
근무형태: 주5일 08:00~18:00
연봉 : 호봉제 4000
특징 : 비상장회사, 기숙사X(자취해야함)
노조 있음(인터넷 카더라이므로 확인 필요)
최근 3년간 매년 매출액 5~10% 상승
비상장 제약회사 중 재계순위 10~20위권
단점:마이너 제약회사, 중소기업, 누구나 알만한 의약품 없음
이렇습니다.
여기서 제가 지금까지 생산직으로 시급제+상여+성과만 받는 근로만 하다가 처음으로 호봉제를 겪어봅니다.
오늘 통화하면서 생산직 경력1년을 인정받아서 연봉4천정도 맞춰줄수있다고 구두로 들은 상황이구요
내일 필요서류 들고 회사 찾아가기로 했는데 근로조건&복리후생 에 대해 다시 한번 담당자와 마주보고 앉아서 이야기 해봐야 하는 부분인지요?
아니면 나중에 근로계약서 싸인할때 협의를 해야하는지요?
저는 신입으로 지원했는데 생산직 경험을 경력으로 인정해줄테니 경력기술서를 적어 오라니까..
개인적으로 진짜 경력으로 인정될만한 부분이 없는데 소설써가야 하는지 걱정입니다..
경력직으로 인정이 안된다면 연봉을 확 깍일수도 있다는 걱정이 앞서내요
1. 호봉제를 처음 겪어보는데 협상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시급제할땐 상여 몇% 성과 몇% 이렇게 정해진 수치를 보고 입사했는데 호봉제는 그냥 안에 다 포함된 연봉을 주지 않나요? 디테일하게 설명좀 해주실 선배분! ㅠㅠ
2. 저는 동종업계 경력이 없으므로 신입으로 이력서를 넣었는데 회사에서 먼저 경력인정을 해줄테니 경력기술서를 써오라고 한다면..어떻게 해야합니까?
-최대한 포장해서 적어야 하나요? 생산직만해서 이번에 맡을 직무인 공무직 경험이 무지한 상태입니다..
3. 경력인정이 안되서 구두로 말한 연봉을 못맞춰 드린다고하면 순순히 알았다하고 싸인하면 되는 부분입니까?
나이가 있는지라 최대한 빨리 입사해서 경력을 하루빨리 쌓고 심정입니다 ㅠ
PS. 공무직에 대한 업무는 대충 알고있는데 조금 디테일하게는 잘 모릅니다 설명 가능해주실 선생님 계시면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특히 제약업종 공무직의 할일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