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의 또다른 미국(캐나다?)교포지인을 만났는데,
귀엽지만 평범하게 생긴 30대 초반의 여자입니다.
어렸을 때 캐나다로 이민가서 자기는 지금 캘리포니아에서 일한데요.
도시이름도 무슨카운티라고 얘기했지만 처음들어서 기억이 안납니다.
오랫만에 친척들 만나러 왔다더군요.
그런데 하는일이 뭔지 물어보니 '마수스'라고 해요.
작은 마사지 샾을 하고 있데요.
그자리에서 검색해보니 masseuses: 여자마사지사 라고 나오네요.
우리사회에서는 특히 남자들 사이에서는 여자마사지사라고 하면 좀 그렇게 들리잖아요?
그래서 건전하게 사업하는 분들은 스포츠마사지사 또는 마사지치료사라고 지칭하는것 같고.
미국에서 마수스(여자 마사지사)의 사회적 지위는 어느정도 인가요?
수입은 좋은 편인가요?
그자리에선 잘못하면 말실수 할 것 같아서 일부러 마사지에 관련된 얘기는 일체 안했어요.
내가 너무 편견에 사로잡힌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