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겨울에서 2019년 초쯤에 직장에서 계단내려오다 발목을 크게 접질렀습니다
처음에는 발을 절고 다니면서 통증이 매우 심했고 발목쪽이 퉁퉁 부었습니다
그당시 바로 병원안가고 어정쩡 하다가 엄마가 갔던 한의원 추천받아서 치료받았는데
한번 치료받고 붓기도 빠지면서 반이상 낫는듯 했습니다 그러다 안일하게 생각하면서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니
괜찮아 졌습니다
그리고 또 2020년 2월경에 직장에서 문턱에 발목을 크게는 아니고 조금 접질렀습니다
이때도 바로 병원안가고 한 2주일? 방치하다가 가까운 종합병원 정형외과에 갔습니다
첫날부터 초음파검사(비급여), x-ray, 반깁스, 물리치료, 약, 주사 처방을 받았고
의사선생님 소견은 뼈는 이상없는데 그 다친부위에 염증이 일어난거 같다고 반깁스하고 안움직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현장직에 일하고 있고 움직이지 말라하면 병가도 낼수없는 직장이라 그만두는수 밖에 없습니다
한달을 넘게 통원치료를 했는데 물리치료 받을때 그때뿐이고 조금만 걸으면 사진에 엄지손가락 집은부분
뼈가 튀어나온 부분인데 통증이 매우 심합니다. 의사선생님이 보통 사람들은 사진 엄지손가락부분 뼈가 2갠데
저는 3개가 있다고 간혹 3개가 있는 사람이 있다고 했습니다
정형외과 다닐때는 직장이 코로나 때문에 무급도 보내고 어려운 업계라 연차도 쓸수없고 참으면서 통원치료
받고 다녔습니다. 병원비에만 30만원 넘게 내면서 호전되지 않아 5월부터는 처음갔던 한의원에 가서 일주일간
통원치료를 받았습니다. (물리치료, 침, 사혈, 파스)
마침 5월18일부터 무급보낸다 하여 집에쉬면서 치료만 받았는데도 21일쯤 거의 괜찮다 싶었는데 지금은 전혀
낫지도 않고 통증은 그대로인거 같습니다
정형외과와 한의원을 가도 낫지가 않는데 다른 병원이라도 가봐야 할까요?
지금은 이렇게 치료받아도 안나아서 한달 다녔던 정형외과에 반깁스후 입원을 해야할까 고민이 됩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이번에 다친경우도 있지만 20대 초반부터 공장 알바 하면서 고생을 해왔고
자동차부품 하청업체 주야2교대 2년, 악덕기업 공무실 1년2개월 다닐동안 많이 걸어다녀서 피로가 누적된거 같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누우면 항상 발목이 저리고 아팠거든요. 이미 발을 혹사시켰는데 그게 쌓이다 보니 이번에 다치면서
발목이 완전 망가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짱공에도 비슷한 증상으로 완치하신분 계시면 도움 부탁 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