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흡연노인 때문에 괴롭습니다

찌찌매니아 작성일 21.12.23 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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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식 서민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3층에 거주하는데 폐지줍는 흡연노인이 있는걸로 추측합니다. 

노인은 306호쯤 거주하는걸로 아는데 복도 반대편인 저희집 대문앞 까지와서 담배를 피워댑니다.

남의집 대문앞에서 대놓고 담배를 피는데 저희집 대문앞이 흡연구역도 아니고 왜 남의집 대문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피해를 주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대문앞 종이, 쓰레기봉투 등이 있어 담배꽁초 불씨로 인해 방화가 일어날까 걱정입니다.  

관리사무소에 방문하여 이러한 문제를 통보했지만, 흡연, 층간소음 방송만 해댈뿐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2021년 12월 20일 오전 08:35분경 월요일 아침부터 대놓고 담배피우고 있길래 경찰서 민원을 넣었습니다. 경찰에게 받은 답변을 보니 경찰도 별수가 없네요

보건소에서 국민건강증진법? 으로 과태료 부과를 할수 있지만, 아파트가 금연건물로 지정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보건소에 전화해보니 금연건물 신고? 는 관리사무소 측에서 해야 된다 했습니다. 그래서 법으로 처벌하려면 관리사무소에서 금연아파트 신청을 하던지, 아니면 도덕적으로 해결할수 밖에 없다고 관리사무소와 조율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복도식 아파트 흡연문제 어떻게 해결하면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도 피해봤으니깐 너도 당해봐라 식으로 똥을 한바가지 퍼다가 대문앞에 뿌려놔야될지, 폐집줍는 노친네 1톤트럭 끌고 다니는데 트럭에다 오물테러를 해버릴지, 보복적인 방법 말고 다른방법이 있을까요?

제 인생경험상 중고등, 대학, 군대, 직장 등 경험하면서 흡연은 말로해서 안통하는데 특히, 노인흡연은 고집을 꺽을수가 없기 때문에 참 어렵습니다. 

노친네 흡연충 한마리 때문에 굉장히 짜증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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