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뉴스를 보니 유흥업소 2주 폐쇄명령이 연장 됐더군요...
관련업을 운영하는 주변 지인들의 죽는 소리를 들으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는데...
소위 말하는 문 닫으라는 유흥주점이나 문 열어도 되는 식당, 노래방이 뭐가 다른지 의문입니다.
나이트는 특성상 폐쇄조치가 이해가 가는데...
문 열어도 되는 호프집이나 식당 같은데 보면 실상 다닥다닥 붙어 앉아서 사회적 거리두기와는 무관해 보이고...
게다가 요즘 유흥쪽이 폐쇄대상이라 상대적으로 호프집, 노래방이 더 바글바글한것 같드만요...
4~50 대 이상 많이 가는 라이브나 유흥주점 같은곳이 덜하면 덜했지 더해 보이지는 않고..
노래방도 일반 노래방은 되고 코인 노래방은 안되고...
특히 실질적으로 이미 많은 사례가 나오고 있는 교회 같은곳은 왜 행정조치를 못하는걸까요?
한쪽을 막았다가 다시 한쪽을 열어주고 또 이쪽을 막고...
이런 식이면 계속 돌고 도는거 아닐까요?
일제히 전부 막았다가 풀어주는게 더 맞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정부도 우리들도 고충이 많겠지만 보다 이 사태를 빨리 끝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좀 무리스럽더라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