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는 입어야하는데, 매일 세탁소에 구겨진거 다려달라고 가져가기도 힘들고..
그냥 집에서 다림질 하려니까 집에와서 괜히 다리미 꺼내고 일하기 싫고..
그냥 쇼파에 누워서 TV나 보고 싶은데 뭐없나 하다가
유튜브 보고 발견해서 산 아웃핏터입니다.
물건오자마자 한번 꺼내서 조립하기전에 뭐들었나 구성품 찍은 사진입니다.
뭔가 많이 들었어서 불안하다 싶었는데, 조립은 생각보다 간편하더라구요.
유튜브 보고 뚝딱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옷 위에 끼기만 하면 되더라구요.
조립하고나서 짱짱하게 집게로 옷 잡아두고
이렇게 끼워두기만 하면 준비 완료입니다.
그리고 전원만 올려주면 우우웅 소리와 함께 부풀어올라요.
분무기로 물 조금 뿌려주고 해줘야 잘된다고해서
이왕 분무기 같이온거 한번 써줘봤습니다.
그리고 한 10분정도 지나고 나서 보면 이렇게 나름 잘 펴져있더라구요?
옷 구김이 생각보다 잘 펴져서 놀랐습니다. 과대광고면 어쩌나 팔아버려야지 했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게 잘 펴져서 놀라서 집에서 요즘 잘 돌리고 있어요.
세탁기 다 돌리고난뒤에 셔츠들 말릴겸 해서 끼워두고 다른일 합니다..
뭐..매번은 하지 못하는데 말이죠...조금 귀찮은건 이거 할때마다 조립하고 분리하고 하는거 정도? 입니다...
좀 지나면 분리 안하고 구석에 박아두고 쓸거 같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