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에서의 짱공인들의 성향 기술된것(퍼옴)

zifal 작성일 20.07.23 03: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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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스스로를 짱공인들이라 지칭하며 연령대가 꽤 높기 때문에 대학생정도로는 이 곳에서 막내취급을 받게 되며 40대 이상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많은 짱공인들이 사춘기와 20대를 짱공유와 함께 보냈기에 '짱공유'라는 단어에 강한 애착을 보이며 충성도도 높다.

현재는 대부분 자료를 받으러 사이트에 온다기보다 사회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러 오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러다보니 이야기의 주 내용이 군대,여자,차,정치,사회가 대부분이다.

기본적으로 존칭어를 사용하며 남자들이 주를 이룬 덕분에 탈모에 대해선 공감들을 많이 하며 탈모가 진행되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위로해준다. 연애 및 결혼에 대해선 꼭 해야할 필요가 있나 하고 고민들을 하지만 연애 및 결혼을 한 사람들에 대해선 부러움을 표하기도 한다. AV의 품번 공유를 좋아하고 짤방이라고 하여 므흣한 사진 및 움짤을 올린 뒤 자신의 이야기 글을 전개하거나 므흣한 사진 및 움짤을 메인으로 올린 뒤 퍼온 자료 및 인터넷 기사를 올리기도 한다.

이론적이고 이성적인 대화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거나 댓글을 달지만, 막상 반대 의견자들과 토론에 들어가면 상대의 글은 제대로 읽지 않고 자신의 논리만이 맞다고 주장하듯이 일방적인 댓글을 써대는 경우가 다반사다. 때문에 나중 가서는 감정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아 댓글 신고를 당하거나 운영자가 댓글을 삭제하는 경우도 있다. 상황이 이러다보니 자신의 뜻과 동조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토론의 방향성이 결정된다. 즉, 한가지 주제를 놓고 토론을 할 적에 대체적으로 흑이냐 백이냐를 두고 이야기가 전개된다면, 어느 쪽에 사람들이 더 동조하느냐에 따라 '이 게시글에선 이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많다' 라는 이미지가 부각된다는 뜻. 다시 말해, 오늘은 흑이라는 의견에 더 동조했다면, 내일은 백이라는 의견에 더 동조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이때문에 눈팅족 및 평소에 댓글을 달던 대다수 사람들은 자신이 불리한 입장일 것 같다 싶으면 의견을 피력하는 것을 대부분 자제하는 반면, 자신이 유리한 입장일 것 같다 싶으면 이 때다 하고 댓글을 달아 여론 몰이에 편승한다. 이러한 줏대없는 행동 때문에 어떠한 사건이 일어날 경우, 정확하게 알아보지도 않은채 비난 여론이 들끓으면 정신없이 같이 디스하다가 막상 비난 여론이 잘못된 정보라는 것이 드러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조용해진다. 이러한 성향은 대체적으로 연예인 및 유명인사에 관련된 문제거나 정치 및 사회 전반적인 문제가 나타났을 때 쉽게 볼 수 있는 현상이다.

2010년 이후 정치 및 사회적 문제에 대해 많은 이들이 게시글을 올리면서 타국의 민족성이나 자국의 민족성을 일방적으로 비난 및 칭찬하는 일들이 많아져 중국을 칭찬하면 짱깨 및 조선족, 일본을 칭찬하면 쪽바리 및 교포, 한국을 칭찬하면 국뽕충이라고 비난하며, 중국과 일본을 비난하는 건 당연하지만 한국을 비난하면 짱깨, 조선족, 쪽바리, 국까충 등으로 비난한다. 이러한 일들로 인하여 멀쩡히 한국 국적을 지닌 짱공인들이 졸지에 외국인 취급을 당하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2015년 여성시대사건 이후로 여성을 위한 일방적인 정책들에 대한 비난하는 일들이 많아졌다. 이는 여성시대사건이 그만큼 큰 사건이었기에 그 반향으로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보여지는 양상이었으나 이러한 사조가 오래 지속되면서 이제는 정상적인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정책이라도 그 대상이 여성일 경우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이를 옹호하는 의견에 대해서는 비난을 하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다.

서로를 일베충/좌공유로 비난하며 논쟁을 펼치기도 한다. 하여, 운영진은 레벌레벌레 게시판까지 만들어 그쪽으로 게시물을 이동시키기는 하지만 역부족이어서 결국 게시목록을 폐쇄, 한 때는 어그로로 의심되는 자들을 격리시키기 위해 조금이라도 비방적인 글이 보이면 가차없는 경고와 함께 레드카드를 꺼내들었지만, 이제는 거의 포기한것으로 보인다. 특정 메인 게시판에 게시판의 주제와 별개로 정치성향의 게시글들[5]을 상습적으로 올리며 추천몰이 심지어 멀티아이디들까지 운영하는등 전형적인 커뮤니티의 병폐 문제가 나오고 있고 그런 성향으로 간 상황. 더욱이 정치경제사회 게시판이라는 이른바 정경사 게시판이 만들어져 서로 물고뜯고 싸운 이후 타 게시판들로 넘어와서 친목질 성향까지 보이더니 특히 엽기게시판과 자유게시판이라는 이른바 메인으로 띄워주는 게시판에서는노골적인 친목질들을 자행하며 오늘의 유머와 일간베스트의 문제점의 축소판 버젼의 전개가 그대로 가고 있다.

게시글은 대부분 직접 만들기보단 자료를 퍼오는 경우가 많으며, 인터넷 기사 역시 그대로 퍼오기도 한다. 단지 업로드를 위해 검증되지 않은 자료들을 무분별하게 퍼오다보니 잘못된 정보들이 사실인 것처럼 포장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상기된 서술처럼 잘못된 정보에 낚여 마녀사냥을 하다가도 잘못된 비난이라는 것이 드러나고나면 모로쇠로 반응한다. 그럼에도 회원들 스스로는 자기들은 다른 커뮤니티와 달리 상식있는 사람들이라는 근거없는 자부심들을 가지고 있다. 만드는 게시글이라면 연예인 움짤 및 므흣한 움짤들은 잘 만든다. 게시글 및 댓글을 쓰는 사람은 한정되어 있지만 눈팅족들이 많아 짱공을 지켜보는 자들이 상당 수 존재한다. 이들은 가끔 추천 및 비추천을 통해 자신의 짧은 소견을 피력하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눈팅족들이 자료를 올리는 회원들과의 불분명한 사유로인하여 시비가 종종 눈에 띄면서 그나마 있던 업로더들도(와레즈와 상관없는 게시판 글쓴이를 지칭) 하나 둘 떠나가고 있으나, 운영진들은 손을 놓고 있다.[6]

오래전부터 내려져 온 첫 대표링크가 엽기게시판이고 자신의 글이 드러나려면 엽기게시판에 올려야 하기 때문에 엽기게시판의 본래의 목적인 엽기적인 게시물보다 정치적인 글과 사회적인 글이 현재론 주가 되고 있다.[7] 사실상 구 유머 및 엽기글 헤비업로더는 대부분 떠난 상태이고 현재는 사실상 제1의 정치 경제 사회(이 게시판이 있지만)게시판이 되어가고 있고 엽기 유머 게시물이 오히려 손님대접 받고 있는 현실이다. 깨시민의 커뮤니티 장악 단계 사례를 그대로 이어간 사이트이며 그걸 운영진이 방임하여 가능하게 했고 결국 많은 올드유저들이 떠난 상황이거나 눈팅족으로 전환된 현실에 놓여있다.

운영 또한 대단히 막장인데, 우선 제재기준부터 객관적이지 않다. 커뮤니티 사이트라면 어디든 일어날 수 있는 댓글 논쟁에서 고계급이나 운영자 본인과 친분이 있는 걸로 추정되는 유저가 고객센터를 통해 마찰이 있었던 상대방을 제재해줄 것을 요청만 하면, 상대방은 비방이나 욕설을 하지 않았음에도 이용정지 등의 처분을 먹을 수 있다. 물론 정지당한 유저가 제재결과에 대해서 이의제기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지만 돌아오는 건 메크로성 메일 뿐이며, 해당 댓글은 삭제되고 댓글을 단 회원은 이용 정지를 먹는다. 물론 제재내용은 '분란조장' 혹은 '기타사유'(...) 이쯤되면 운영자부터 문제가 심각한 수준.

특히 운영상의 비판을 한 회원의 경우 ip와 개인정보를 데이터화하여 재 가입한 것 까지 적발하여 기타사유로 레드카드부터 먹이고 본다. 이와 같은 피해를 당한 어느 회원은 당연히 이를 따졌으나, 돌아오는 건 메크로에, 비아냥은 기본이요 업무방해죄를 들먹이며 법적고지를 빙자한 협박에 가까운 고소드립으로 응대한 것은 덤. 소통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제대로 각인했다고 한다. 운영업체가 바뀌었는지 그나마 하던 욕설과 인신비방, 패드립에 대한 제재도 더이상 하지 않고있다. 그야말로 망했어요

특정 게시판의 친목질 문제도 한 몫하고 있는데'시바겟'이나 '낚시'게시판의 경우 단톡방을 만들어 죽이 맞는 이들과 함께 지들 눈 밖에 난 특정인을 향해 사이버 불링을 행하는 경우도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특히 낚시 게시판의 경우 소수의 게시판 이용자들이 만든 단톡방에 모여 이러한 행위를 개소리는 황당한 주장까지 들먹이며 정당화 하고 있다. 나이를 거꾸로 먹은 인간들이 얼마나 유치해질 수 있는지 제대로 보여준 부분.

결론은 유언비어, 답 없는 논쟁, 편파적인 모습, 답정너, 내로남불등 저질스런 인터넷 문화의 현실을 여김없이 보여준다.
그야말로 그 운영자에 그 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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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고 틀리고, 옳고 그르고는 말하지 않겟습니다.

그냥 이렇게 써 있군요.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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