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새로운 패시브? 실질적 문맹? 지켜야하는건 지킵시다

볼텍스가우리 작성일 20.08.25 15:35:32 수정일 20.08.25 15: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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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맥날에서 커피 한잔, 파이 하나 먹습니다.

주말부터 QR코드 또는 명부작성, 체온 재더니, 어제부터 1층 정면 출입구 제외하고 다 저걸 붙여놨네요.

 

이 사진은 2층 출입구 사진입니다. 참 쉬운 내용이죠? 그리고, 직원이 문을 잠궈놨습니다.

 

어제, 오늘 제가 있던 시간 동안, 사람들이 문을 열다가 잠겨있으니 저걸 유심히 봅니다.

정말 천천히 유심히 봅니다. 그리고, 잠금 장치를 풀고 나갑니다. @_@!!

제가 이틀동안 본 경우만 30건이 넘습니다. 한번 열렸으니 다음 사람은 자동으로 밀고 나가는건 제외 했습니다.

직원이 다시 잠그면, 또 풀어버립니다. 사실 저도 잠궜습니다. 예..어김없이 읽고, 생각하고, 풀고 나갑니다.

푸는 법을 몰라서 돌아간 사람까지 치면 더 많죠.

 

문맹일리는 없고, 폐쇄라는 단어를 모르는걸까요? 아무리 그래도 여긴 대학 앞인데...

그게 아니면, 미시오, 당기시오에 이은 새로운 패시브 장착인 들일까요?

참고로, 위 내용대로 행동하는 사람들은 남녀노소 구분없었습니다.

 

이런 시국에는 제발 지켜달라고 하는건 지킵시다.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으로 동참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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