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4월에 동생을 하늘로 보냈고.
많은 분들이 같이 슬퍼해주셨던 짱공인입니다.
아직도 허한 마음이 가끔 드는데, 지난 주에 아버지께서
같은 병 - 뇌경색 -으로 응급실 > 집중 치료실 코스를 지나오셨네요.
급성이지만 정말 다행히도 만 20시간 전에 응급실을 통해서 입원치료했고,
운동계나 중추,자율 신경계 쪽에는 전혀 데미지 없이 감각신경 - 왼팔, 다리 -
만 이상이 오신거라 별 장애나 후유증 없이 일주일만에 퇴원하셨습니다.
오늘 관련 서류 정리로 병원을 갔다가, 혈압계가 보이길래..저도 한번 간단한게
측정을 해봤습니다.
다행히도 전 아주 괜찮은 수치로 나오더군요.
특히 맥압과 맥박, 심부담 수치가 관리한 보람이 느껴지는군요
사실 10여넌 전에 가장 건강이 안좋던 사람이 저였고, 병원에서도
이 상태면 1~2년 안에는 쓰러진다는 소리를 들어었는데..
몸무게 110kg, 당화혈색소 7.8~8.5 혈압 150~100 이었는데.
지금은 70kg, 당화혈색고 5.5~5.8 혈압은 위와 같이 유지하는 군요.
일주일 긴장을 했던 마음,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어서 주절주절 적어봤습니다.
회원님들도 평소에 건강 체크, 특히 혈관쪽은 간단하게 혈압정도라도 체크를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