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스포) 테넷 2회차 관람 후 요약

JohnNa 작성일 20.08.29 12:08:15 수정일 20.08.29 13: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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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첫부분의 오페라 극장에서

주인공이 발악할 때 동시에 스탈스크 12에서 폭발이 있었다.

결국 주인공은 같은 시점에 오페라 극장과 스탈스크-12에

있었다는 얘기가 된다.

닐은 그날 주인공을 두번 살려준다는 뜻이 된다.

 

2. 결국 영화상 흐름은 5분 미만이란 얘기다.

오페라극장에서 시작한 엉화는 스탈스크12에서 끝났고

오페라극장과 스탈스크 12의 폭발은 동시에 있었으니 말이다

영화 제목 TENET 시작과 끝이 같음

영화 시작(오페라하우스)과 끝(스탈스크12)이

같음.(동시간임)

 

3. 영화의 실제 흐름은

오페라극장-격납고 바행기 충돌- 알고리즘 탈취당함-

프리야에게 플루토늄에 대해서 따지는 부분까지가 순행이다.

그 이후는 스탈크스-12로 가기 위한 역행한 후

작전지역에서 다시 순행으로 바꾸기 때문.(주인공 기준)

 

4.  닐의 마지막 행적은 영화의 가장 치명적인 오류이다.

총 2개의 오류가 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관객들은 닐이 영화 엔딩 이후 바로 다시 역행하여

주인공보다 먼저 폭탄이 있는 방으로 가 문을 따고 죽어있는 걸로

이해하는 게 오류이다.

 

첫번째 오류는 엔딩 이후 바로 역행한 것이 아니다.

두번째 오류는 혼자 문을 따고 들어간 다음 볼코프에게 죽은 것이 아니다.

 

첫번째 오류를 받아들인 경우 엔딩 이후 닐과 주인공은 수년 후 만날 수 없다.

바로 다시 역행하여 문을 열어주러 간다는 것은 총을 맞아 죽기 때문.

(닐은 분명 본인은 수년전에 주인공을 만났고 주인공은 수년 후

 본인을 만나 채용하게 된다고 말한다)

 

두번째 오류를 받아들인 경우 닐이 미리 죽어있다고 하면

닐의 인버전을 설명할 수 없다. 

 

닐은 총알이 박힌채 죽어있다가 인버전 되어 볼코프의 총을 대신 맞고

닫혀있던 문은 닐의 인버전으로 인해 자동으로 열리고

닐은 뒷걸음으로 나간다.

 

이를 다시 순행으로 재생하면 닐은 혼자 걸어와

문을 열고 들어오고 볼코프 혹은 누군가의 총을

맞고 죽는다가 된다.

 

시간상 볼코프는 닐에게 한 번 주인공에게 한 번 더 쏴야

한다는 얘기가 되고 그렇다면 닐은 총을 두번이나 맞아야

한다는 야기가 된다.

 

인버전 되기 전에 총을 한 번 맞고 죽어있다가

인버전 되어 살아나는 중에 한 번 더 맞는다.

 

인버전은 일어난 사건 순서를 역행하는 것 뿐이므로

인버전으로 밖에 나가는 닐이 보였다면

순행으로 방에 들어가는 닐도 보여야 하는 게 맞다

 

5. 결국 닐은 영화상 나이는 나오지 않지만

30살에 주인공을 만났다고 가정하면

30살 보다 어린 나이로 죽게 되는 것이다

 

6. 사토르 역시 오페라 극장을

공격하는 사토르와 스탈스크를 방어하는 사토르

두명이 존재하는 셈이다.

 

영화초반부터 고속도로 추격씬 까지

만나는 사토르는 오페라를 공격한

사토르이고

 

그 이후부터 사토르가 죽을 때 까지는

인버전을 한 사토르로 추정된다.

 

사토르가 한명이라고 생각하면

오페라 극장과 스탈크스 12를 모두 명령해야 하고

또 이때 죽었으므로 그 이후에 주인공을

만날 수 없다는 오류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 이후의 고속도로 추격까지

만나는 사토르는 누구인가 하는 의문도 있기 때문에

 

사토르가 동시간 대에 두명 존재한다고 보는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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