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 싸움 순위 최종 업데이트

Ndurdi 작성일 20.10.25 19: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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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 장면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서 순위를 매겼습니다

글쓴이의 주관적인 생각에 의한 것이며, 같은 라인이라도 실력 차이가 있는 경우가 있고 다른 라인에 속하는 인물들끼리라도 승부를 장담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봅니다

버프 김두한

유태권: 김두한이 훗날 유태권을 상회하게 된다는 복선이 있다. 본인(유태권)은 노력형이지만, 김두한은 타고났기 때문에 범접할 수 없다는 뉘앙스의 표현(야인시대 5화 2:23~2:59). 아무리 센 싸움꾼을 갖다 놔도 저 아저씨(유태권)는 못 이긴다는 말을 나석주가 한 적이 있다. 린치 사건 시라소니 고급 발차기보다, 물리 법칙을 거스른 공중부양 유태권이 더욱 사기적으로 보인다(하지만 린치 후 복수전 때 시라소니가 더 강해진 연출이 있으므로 논란이 있을 수 있다)

시라소니 금강: 시라소니가 금강보다 살짝이라도 강한 연출이고, 린치 이후 변동된 시라소니의 실력 때문에 순위를 매기는 게 쉽지 않다

마이클 상사 마루오까: 마이클 상사가 약간 더 강할 수 있으며, 금강과 마이클 상사의 대결 또한 예상이 어렵다

김두한: 턱 약점을 몰랐다면 버프를 써서 마루오까를 이겼을 것이다. 공평성을 담보하고 싸울 경우 마루오까보다 근소하게 아래다

신마적 구마적: 신마적이 이길 확률 높을 것도 같지만, 그래도 이 둘은 정말 끝까지 모르겠다

시바루 쌍칼: 직관적으로는 쌍칼이 시바루보다 강하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분석을 해보면 둘은 우열을 가리기 곤란한 게 맞다. 시바루의 인물 프로필을 보면 김두한에게 유효타를 5대 정도 성공한 것으로 나와 있다. 영상을 확인해본 결과 최대 5대까지는 때렸을 가능성이 있고, 적어도 3대까지는 때린 게 확인이 됐다. 쌍칼이 신마적을 상대로 잘 싸운 건 맞지만 한수 아래로 밀렸다

이정재 이화룡: 작중 연출상 동급으로 묘사되는 장면이 두 번 나온 적 있고, 우미관패랑 싸웠을 당시 체력 관련하여 이화룡 실력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체력에 영향이 있었다고 가정할 경우, 풀체력인 상태에선 이정재처럼 김두한을 적어도 1대 때릴 수 있는 실력이란 가정을 내리도록 하겠다

김후옥 사고야마 정팔: 시바루와 김무옥의 대결, 김후옥과 상하이조 유도 대련을 비교할 경우 이 정도 순위로 추정하며 사고야마는 이정재보단 아래이다. 정팔은 문영철을 엄청나게 간신히 이길 것이다

문영철 김무옥: 김무옥보다 문영철이 좀 더 강하다

김동진 오노 신영균 작두: 린치전 때 이석재가 시라소니와 한 번에 10합을 나눴으나 김동진은 16합을 나눴다. 즉 김동진이 이석재보다 대략 +6 정도 강한 것이다. 신영균은 시라소니와 17합을 나눴고, 이석재는 복수전 때 시라소니와 13합을 나눴다. 신영균은 이석재보다 +4 정도 강하다 볼 수 있다. 김동진과 이석재의 차이, 신영균과 이석재의 격차가 거의 비슷하다. 작두는 김두한이 본격적으로 공격한 이후엔 일방적으로 얻어터지다가 30초만에 뻗은 것을 감안했을 때, 시라소니를 상대로 밀리긴 했어도 1분 가량 버텼던 신영균보다 낫다고 볼 수는 없다. 문영철vs오노는 승부를 가르지 못했지만 판정승을 내릴 경우 신마적이 쌍칼보다 확실히 한수 위였던 것처럼, 문영철 또한 오노보다 한수 위이다

상하이조 김영태 왕발 이석재: 왕발은 구마적패의 명백한 2인자이다. 필자는 이석재와 왕발을 싸움 실력에 있어서만큼은 철저히 동일인물로 여긴다. 맷집, 파워 전투형 그리고 체격에 비해 빠른 몸놀림 및 사격왕이라는 공통 분모까지. 그리고 왕발은 상하이박을 대체한 사실상 동일인물인데, 상하이박과 이석재의 배우가 손호균으로 일치한다는 것 또한 뭔가 묘하다. 김영태는 왕발과 정당한 상황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했는데, 김영태vs왕발 영상을 분석할 경우 정정당당함을 전제로 대결한다고 해도 제작진 의도상 둘은 동급이라 보는 게 타당하다

유지광 오상사 황병관: 유지광과 오상사는 충정로 도끼 사건을 통해 동급인 게 확인이 됐다. 그리고 이석재와 황병관을 시라소니, 금강으로 비교할 경우 이석재가 더 높은 실력이라고 본다

김상도 홍만길 이억일 평양박치기 빡빡이: 이억일과 김상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며, 특히 김상도와 홍만길이 전투력 측면에서 비슷한 속성을 가졌다. 김상도가 괴력으로 이억일을 집어던졌는데, 이는 1부 홍만길이 일본 형사를 상대로 위력적인 그래플링을 보여준 것과 흡사하다. 그리고 홍만길이 부산 도끼를 두 방에 기절시켰다는 점에서, 그를 김상도와 같은 파워 전투형 캐릭이라고 볼 여지가 아주 강하다. 이억일은 정황상 도꾸야마보다 살짝 강한 실력을 지녔다. 그리고 시라소니 간접 비교로 홍만길이 도꾸야마보다는 약간 더 강한 게 맞다. 신마적과의 싸움 장면을 봐서 알겠지만 평양박치기와 빡빡이는 최대 홍만길급이다

도꾸야마 조열승 고사이마찌 뭉치: 신마적에게 한 대 맞고 넘어진 시구문 오야붕 출신 뭉치나, 복수전 시라소니한테 박치기 한 방에 쓰러진 동대문 지게꾼 오야붕 조열승이나 큰 차이는 없을 듯. 부산을 쥔 고사이마찌나, 유지광과 큰 차이 없는 도꾸야마도 이 정도는 할 것 같음. 조열승은 형사 시절 이정재 대결을 간접 비교로 맨발의 대장보다 강하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린치 사건 때 조열승이 시라소니와의 결투에선 복수전의 도꾸야마보다 아주 약간 더 못 싸웠지만, 형사 이정재를 상대로 1분 정도 버텼다는 점에서 도꾸야마와 실력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관철 맨발의 대장 삼수 제비: 독사보다는 강함. 그러나 명성에 비해 시라소니 금강 신마적에게 공격 시도도 제대로 못해보고 깨진 부분이 있어서 높은 점수는 어려울 수 있음. 김관철과 맨발의 대장은 시라소니, 금강한테 동일하게 4대 맞고 쓰러진 부분도 일치하니 순발력과 맷집 조건 그리고 싸움 스타일까지 모두 오버랩이라고 볼 수 있다. 삼수는 비록 조금 힘이 빠진 상태의 오상사를 상대로 싸운 거라지만, 유효타를 3대 적중한 것에 가산점을 부여할 수 있다고 본다. 제비의 경우, 아무리 상대가 심하게 지쳐 있었고 게다가 기습이기까지 했다지만 중간보스 NO.1 문영철을 발차기 한 방에 무너뜨린 부분은 제법 높게 평가할 수 있으므로 독사보다는 강하다고 볼 여지가 매우 크다

김천호 독사 휘발유 낙화유수: 김천호는 신영균이 안 봐주니까 극심하게 털렸고, 독사는 휘발유와 싸운 적이 있다. 그리고 낙화유수는 사실 독사보다 아주 살짝 아래이다

보스 백장미: 보스는 작중에서 독사보다 무조건 아래라는 설정이 잡혀 있다

고릴라 털보

※ 빠진 인물 매우 많으며, 이정재는 경우에 따라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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