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인데 단 한명도 얼굴을 모름
암튼 유난히 피부가 찬란하게 희고
키는 힐 신고 172정도
몸은 마네킹 처럼 골격이 여리여리
허리가 한줌 팔뚝도 한줌
얼굴도 어깨도 작은데 몸은 볼륨감 있음
급하게 들어오는 차
내리자 마자 한명이 화장실도 못가고 화단에 구토함
멤버들 등 두드리고 물 사오고
참 맘이 안 좋았음
저리도 예쁜 아가씨들이 살려고
고생하고 발버둥 치는데
계약에 묶여있고 알아주는 이는 없고
다 잘됐음 좋겠지만 다 잘 될 수 없는 세상이고
브레이브 걸스 잘되는 거 보니
나랑 생면부지인 사람인데
접점도 없는데 그래도 잘되니 내가 행복하고…
내 인생은 시궁창이면서 연예인 걱정이나하고 ㅋ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