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짱공님들
명절 잘 보내고 계시죠?
저는 오늘도 뒹굴뒹굴하다
큰형님이 호출하셔서
형님댁으로 고고
마음은 새해 첫날이니 떡만둣국을
먹고 싶었지만
실상은 식빵쪼가리를 먹었던지라
가보니 아름다운 한우가 기다리네요
게다가 죠니워커 라니 ㅎ
행복이 모락모락~
아싸 올해 운수대통이구나
이런거 받아보셨나요?
다 먹고 나오는데 큰형님이 뭔가를
주머니에 쑤석쑤석
집에와 생각나서 보니 까까지원금 봉투
진짜 울컥하네요 ㅠ
이나이에 과자값 이라니
내가 애도 아니고
아이 씬나 ㅎ
과자나 실컷 사먹고 돼지 될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