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에 문자 받았는데 이렇게 관련 사건으로 수형자 출소 문자가 오는것도 처음 경험하는데,
그때는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보내버려야 겠다는 생각뿐이였는데..
문자 받고 별일이야 있겠냐 싶다가도 솔직히 좀 쫄리긴합니다.
당시의 분노는 시간이 지나니 잊혀져가는데, 문자 받고나니 이제는 분노보다는 걱정이 앞서내요.
1년동안 반성이라는걸 하고 나올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이렇게 걱정되는데 다른 큰 범죄나 흉악범들 출소 문자 받으시는 분들은 정말 어떤 맘일지..
일단 저는 3단봉이라도 가방에 넣고 다녀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