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마가 된 애착인형 애착티 가지고 있는 사람
각종 수집품 고이 간직하는 사람
그만큼 부모가 자녀의 의견을 존중해준 증거니까
나는 아낀다고 모셔둔걸
완전 새거인걸
나갔다 들어오면
안 한다고 말도 없이 다 버리고
오히려 지가 화내고
마흔 불혹이 된 지금도
그렇게 사라진 물건 땜에
20년전 그렇게 처분된 물건 땜에
어제도 혼자서 분을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