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쇼핑후에 자전거 타고 집에가는 길에
사고날뻔 했어요.
우회전 하려고 꺾었는데 옆에 운행중인 자전거가 또 있네요.
급정거 했는데, 뒷바퀴 뜨는게 느껴졌고
왼발로 지탱했으나 바닥에 떨어졌어요.
가방에 식초랑 사이다 참치랑 해서 액체만 6l 정도 있었어요.
그나마 가방을 매고 있어 덜 다쳤지
안그랬음 딱딱한 도로에 등으로 떨어질뻔 했음.
엊저녁만 해도 이상 없었는데
하루 지나니까 오른쪽 등 가운데가 아픈 거에요. 뻐근하고
떨어질때 오른쪽 가운데 등 근육에 충격이 간것 같아요.
안티푸라x로션 이라는 약을 수시로 등에 바르고 있어요.
앞으로 2일간은 그래도 휴일이라 괜찮은데
화요일 부터는 출근을 해야되니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