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나 경제에 대한 글 아닙니다.
와이프가 경매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중입니다.
경매에 관한 유투브 강의와 함께 부동산 유투버의 방송을 매일 아침 들어서
나도 부동산 관련 유투버의 매일 아침방송을 듣습니다.
여기서 느낀 점을 좀 정리해 보자면;
2. 주 청취자는 내 와이프처럼 부동산으로 돈을 벌고자 하는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부동산 시장 활황기에는 청취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침체되면 당장에 청취자 수도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뭐. 다른 투자관련 유투브 청취와 같은 거죠.
3. 주 수익모델은 유투브 구독과 부동산 투자강의 입니다.
특히 온라인/오프라인 부동산 투자강의가 중요한 수익모델 같습니다.
유투브를 통해 유투버에 대한 신뢰를 갖게 된 투자자들이 유료강의를 듣습니다.
와이프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자강의를 각각 한개씩 들었는 데,
매번 6~10회정도에 30~40만원 정도 했습니다.
작년 6회짜리 오프라인 강의 참석 때 물어보니 300석이 꽉 찼다고 합니다.
4. 강의에서 주요 투자후보지를 콕 찝어서 투자방법을 얘기해 준다고 합니다.
와이프가 강의를 들은 후 휴일에 그 지역을 임장이란 이름으로 나를 운전수삼아 데리고 함께 갔는데,
몇군데 부동산을 방문해 보니 이미 많은 사람이 방문해서 이것 저것 물어보고 갔더군요.
부동산 중개인은 매우 반가워 했습니다.
5. 반민주당 성향이 강합니다.
부동산 투자자입장에서는 부동산 투자를 억제하려는 민주당 정책이 반가울 리는 없지요.
특히 부동산투자자를 적폐세력으로 이분하고,
예전보다 과도해진 세금으로 부동산투자자를 괴롭히는 정책을 쓰면서,
선의의 부동산 투자자들이 임대시장에 기여하는 것을 막고 있다고 비난합니다.
6. 국힘에 의한 부동산 시장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큽니다.
이사람들이 얘기하는 부동산 시장정상화란 투자해서 돈을 벌 수 있는 부동산가격의 상승이지요.
하지만 여소야대의 국회때문에 부동산시장의 정상화가 쉽지 않다고 한탄 합니다.
(난 이부분을 정치적이라 보지 않습니다. 부동산 기업입장에서는 부동산 가격을 계속해서 올려주는 정부가 좋은 정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