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 의사선생님들 대단합니다.
한살 미만애기 오니깐 진짜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119에 소아과 당직이 없어서 수용 불가하다고 말했는데
그냥 밀고 들어온적이 있었습니다.
이걸 다른곳으로 돌려 보내기에는 아닌거 같아서 일단 들어오게 하고
응급 처치만 하는데,
내가 잘못하면 평생 불구가 남거나, 가족에 평생 상처일꺼 생각이 들고..
당직 아닌데 결국 불러서 환아를 인계 했네요
소아과 전공의/전문의는 뭔가 지원이 필요해 보임
응급실에 아파서 오는 애들 옆에서 소리만 들어도 눈에 눈물이 나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