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식 광고 아냐?
하면서도 설마, 하는 마음에 클릭하신 분들에게 기쁜 소식을 먼저 알린다.
이 글은 진짜로 속독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작성했다.
짱공에 가입한 지 20년이 넘은 나다.
절대 우리 소중한 짱공 회원들한테 뻘글을 읽게 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이전에 쓴 글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나는 20년 넘게 음식 장사를 하고 있다.
다시 말해,
나는 속독강사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언하건데,
대한민국에서 속독에 대해 가장 솔직하고 자세하게 알려주는 사람은
내가 유일하다.
왜냐하면 말했다시피, 나는 속독으로 먹고 사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나는 음식점 장사가 본업이다.
사실 속독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솔직히 말해,
A4 용지 한 장으로 요약 가능하다.
하지만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다.
내가 요약해서 말해봤자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힘들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결말이 먼저 듣고 싶은 사람을 위해 요약해서 적어본다.
속독은 실제로 가능하다.
단, 속독쇼는 불가능하다.
내가 말하는 속독쇼란 TV에 나오는 여러 가지 속독쇼를 말한다.
책 한 권을 30초만에 읽는 사람도 있던데 그것은 사실 사기에 가깝다.
속독에도 엄연히 기네스 세계 기록이 존재한다.
하워드 스테판 버그(HOWARD STEPHEN BERG)가 기네스 보유자다.
궁금하다면 위에 영어 철자 그대로 구글, 혹은 유투브에 검색하면 된다.
다시 말해, 이 사람보다 뛰어나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사기꾼일 가능성이 높다.
아니라고 주장한다면 당장 기네스에 등록하라고 설득해라.
하워드가 기네스 기록을 차지하고 있는 게 이미 20년이 넘었다.
속독하면 속독쇼가 눈에 띄는 것은 그런 쇼를 시청자들이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사기일 지라도.
2. 일반이이 도달할 수 있는 속독 속도는 대략 1분당 2천-5천 글자다.
범위가 너무 넓은데? 생각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책의 난이도에 따라 속도 범위가 넓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당신이 차를 몰 때 고속도로에선 쉽게 100을 밟을 수 있지만
장애물 코스 구간에서는 시속 20만 밟을 수 있는 것과 같다.
따라서 일반 소설을 기준으로 한다면 대략 분당 2-3천 글자를 권장한다.
3. 이미지 트레이닝만 계속하면 된다.
사실 이건 밝히면 안 되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이건 핵심 중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이제서야 밝히지만, 나는 이미 속독에 관한 전자책을 쓴 사람이다.
사실 음식점 창업에 대한 전자책을 가장 심혈을 기울여 썼지만 생각보다 결과가 안 좋았다.
속독책은 그냥 심심풀이로 쓴 책에 가깝다.
그런데도 책 판매량은 거의 10배 이상 차이가 나니, 조금 현타가 왔다.
어쨌든, 사실 위에 3번 문장은 내 속독책의 핵심이다.
이것만 이해하면 내 속독책을 안 봐도 무방하다.
그런데도 밝힌 이유는 이렇게 말해도 사람들은 이게 무슨 뜻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미지 트레이닝이란 글자가 아닌, 점으로 구성된 문장을 계속해서 보는 것을 말한다.
4. 하루 1시간, 일주일만 되어도 이 정도는 가능하다.
말 그대로다.
이 훈련만 제대로 반복하면 누구나 속독을 할 수 있다.
이건 내 짱공계급과 소듕한 머리털을 걸고 맹세한다.
여기까지 읽은 당신은 여러가지 의문점이 들 것이다.
그렇게 쉽게 속독이란 걸 익힐 수 있다고?
그럼 속독학원은 왜 있는 거야?
속독법이란게 그냥 사기 아니었나?
내 손가락은 달을 가리키고 있지만 다수의 눈에는 손가락만 눈에 들어오는 것이 당연하다.
구체적인 해설도 없이 정답을 공개해봤자 납득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걸 알기 때문에 많은 고민 끝에 나는 정답을 먼저 발표한 것이다.
구체적인 해설이 필요한 사람은 내 전자책을 구매하면 된다.
따로 링크는 남기지 않겠다.
대한민국에는 크몽이란 재능판매 플랫폼이 있다.
회원 수가 백 만 명이 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재능 판매 플랫폼이다.
거기서 속독법을 검색하면 된다.
여러 전자책이 나올 텐데 마음에 드는 전자책을 구입하면 된다.
어차피 이 분야에서는 내가 압도적 1등이기 때문에 따로 어느 책인지는 말하지 않겠다.
속독을 배우면 인생이 좀 더 편해진다.
속독을 배운다고 인생이 탄탄대로를 걷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그저 남들보다 유용한 도구 하나를 가지게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남들이 연필로 글을 쓸 때 나는 키보드를 갖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키보드를 줘도 뻘글만 쓰면 아무 소용 없듯이 속독도 마찬가지다.
속독으로 하루 웹소설을 한 권 보다가 다섯 권을 볼 수 있다고 해서 내 인생은 나아지지 않는다.
다만 같은 시간에 웹소설을 한 권 읽고, 남은 시간에 실용서적을 1권 읽으면 그 때부터 우리 인생은 변할 것이다.
실제로 나는 수많은 책을 읽었고 다양한 부업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쇼핑몰 창업, 전자책 집필, 구글 애드센스 블로그가 그렇다.
사실 이 글은 블로그로 유입시키기 위한 물꼬트기를 계획하고 작성했으나 도중에 생각이 바뀌었다.
당연히 이미지 트레이닝이란 핵심도 밝힐 생각이 없었다.
장기 짱공 회원으로서의 책임감이랄까?
궁금증만 자극하고 핵심은 다음편에!
이런 짓은 우리 짱공 회원들에게 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욕심을 조금 내려놓고 진짜 핵심을 공개했다.
참고로 전자책을 읽어봤자 이 핵심은 전혀 변하지 않는다.
다만 왜 이것을 핵심이라고 하는 지 이해하게 될 뿐이다.
앞에서 말한 간단한 훈련을 정말 실천해서 우리 짱공 회원들이 남들과 다른 무기를 하나 갖게 되길 기원하며 이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