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헤헤∼~♪ 이것 봐요 아직 쓰레기가 남아있잖아요- 깨끗이 치워야지~」 「우―. 사쿠라는 부지런하네···」 「그 편이 좋잖나. 너는 오히려 너무 대충 하고 있다고」 「시끄러워어―. 일단 내가 척 봐서 알도록만 정리되 있으면 괜찮잖아. 물론 깨끗한 편이 좋지만은」 「넌 꼭 찾는 물건이 나오지 않는 타입으로 보인다만?」 「우···」 「여보세요-아쳐씨! 정말-그렇게 노닥거리지 말아요!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구요」 「···면목없군」 「아쳐, 꾸중들어 버렸네. 우후후―. 질 나쁜 입은 재앙을 부릅니다앗!」 「언니도에요―!」 「아우···」 「쿠쿠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