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여행기1)대자연의 장엄함의 극치-[자이언 캐년 국립공원] 이번주에 다녀온...^^

깡앤디 작성일 06.03.11 01: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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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에 살지만 저번주 일요일에 친지방문겸 LA를 가게되었는데..

돌아오기전 관광겸 라스베가스에 들렸답니다. 빠듯한 스케쥴에 많이 구경은 못했지만..

일때문에 바삐살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멋진 곳을 가봐서 마음이 흐뭇해지더군요.

본격적인 라스베가스 관광은 다음날로 미루기로하고,

LA에서 새벽에 라스베가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호텔 체크인하고나서,

로비에서 약 20명정도 팀이 모인후 자이언캐년으로 출발했습니다. (관광버스로)

차타고 대략 3시간정도 갔더니 자이언이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자이언이 가지고 있는 매력에 비해 그랜드캐년이나 요세미티 처럼 유명하지는 않지만

실제로 자이언을 가봤더니..대자연이 만들어 놓은 절경들을 보며 모두들 그저 감탄.;

60마일도 안떨어진 브라이스 캐년은 수 만개의 뾰쪽한 첨탑으로 이루어진 곳이라 들었는데

자이언은 반대로 엄청난 크기의 화성암들이 웅장함을 느끼게 해주는 곳이더군요.

직접 가보면 사진들로는 절대! 느낄수 없는 그 뭔가가 느껴집니다..

너무 넓다보니 오래있으면 지겹기까지 할 정도 (...)

형님뻘인 그랜드캐년은 내년에 가보기로 마음먹고..^^ 저녁에 출발하여 다시 라스베가스에 돌아왔습니다.

돌아와보니 벌써 밤 11시 반-_- 왕복하는데만 6시간이 족히걸렸으니, 뭐 그럴만도 했죠.

라스베가스에서의 첫날은 대충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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