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azabi 작성일 12.12.14 14: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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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연휴를 이용하여 대마도 다녀왔습니다.135545958349662.jpg
히타카스항에 도착하니 요런 플랭카드가 우릴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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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랜트카를 배경으로 한컷 찍어줍니다. 좌측이 친구, 우측이 접니다. 부랄 친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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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다 해수욕장가는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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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 히타카스 시내의 식당엘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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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밥입니다. 맛은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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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입니다. 제가 한 게 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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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색잡지군요. 무지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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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색잡지를 보고 흥분한 우리는 엉덩이를 한껏 뒤로빼고 앉았습니다. 걸을수가 없었어요. 오분동안 앉아있었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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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놈이 영역표시를 하는군요. 대마도가 우리땅이라는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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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동안 머문 카미소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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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씨도 다녀갔군요. 만났더라면 사케마시며 연기지도를 해줬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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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조식입니다. 심플하네요. 맛은 그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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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하러 나왔어요. 친구놈이 들고있는 저 낚시대는 인터넷으로 급구한 무려 오만원짜리 낚시대입니다. 저는 무거워서 저런거 못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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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낚시하다가 와이프에게 손흔드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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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녀석이 무언가 낚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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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만한 복어네요... 저는 생으로 머리부터 씹어먹으라고 친구를 부추킵니다. 그러나 생의 의지가 강한 친구녀석은 저에게 뜻모를 욕을합니다. 왜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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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를 옮겨 낚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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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미~~ 친구녀석 오만원짜리 낚시대에 구문쟁이가 한마리 올라옵니다. 100만원이 넘는 제 낚시대엔 입질조차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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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거 한방터트려 좌절한 저 대신 친구놈이 잡은 구문쟁이와, 제가 잡은 작은 긴꼬리벵에로 회를 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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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잡은 복어도 회를 뜰까 하다가, 우리 마눌님이 잡술까봐 그냥버렸습니다. 친구놈과 둘이있었다면 당연히 복어도 회를 떴겠죠. 참고로 저는 회를 안먹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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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타고 또 놀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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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즈미신사입니다. 물이들어와 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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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 영역표시하던 친구놈처럼 훌륭한 우리동포가 글귀를 남겼군요. 생면부지의 사람이지만 저는 그를 존경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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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만입니다. 저기 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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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류마트 도시락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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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하라 운하쪽입니다. 저분들 모두 우리나라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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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친 놈이 셀카를 찍자고 해서 어쩔수없이 찍습니다. 저는 저때 복어를 먹이지 못한걸 후회했습니다......
요기까지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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