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1~25일 3박 5일 일정으로 푸켓을 다녀왔습니다.
영하 1도의 나라에서 영상 32도의 나라에 갔다가 돌아오니... 영하 14도의 나라가 되어있더군요...
적응안됨;;
그 동안 정말 멋진 비치 파라다이스에 가보고 싶어!! 란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그 염원을 이루었네요~
탑승하려는 찰라 쏟아져준 폭설 덕분에 2시간 연착해주시고... (이때 비행기에서 눈 털어낸다고 1시간동안 뱅뱅뱅 활주로만 돌았네요...
제가 웬만해서는 박쥐가 나오던 도마뱀이 나오던... 크게 놀라지 않는 타입인데....
호텔에서 방심하고 있던 저를 놀래킨 한녀석이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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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새!!
당혹스럽더군요.... 호텔 잔디밭을 막 거닐면서 먹이를 찾아다니는데....
게다가 이놈이 막 날아다님;;;;
공작이 날 수 있는 새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그동안 나는 모습을 단 한번도 본적이 없었기에... 너무 놀랐습니다....
여러모로 멋진곳입니다.... 푸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