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2시간 30분을 달려서 영월에 도착했습니다. 배고프니깐, 시장에 가야겠죠?
영월 서부시장의 먹거리 중에서도 메밀 전병에 대해서 소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가지 종류의 메밀 전병이 있는데, 쉽게 말씀드려 하나는 순한맛, 하나는 매콤한 맛 이렇게 나눌수 있네요. :D
???
순한맛은 배추잎과 쪽파를 먼저 올린 다음에 메밀을 두루는 형식이고,
매콤한 맛은 우선 메밀 전병을 만든 후 위에 양념된 다진 채소를 넣는 형식 입니다.
완성된 매콤한 맛.
매콤한 맛은 전병처럼 말아서 주시고, 순한맛은 파전처럼 해주십니다.
가격은 각각 하나에 1,000원 입니다. 그리고 막걸리도 같이 드실 수 있는데
영월 좁쌀 막걸리를 주시더군요?
달짝지근하고 뒷맛이 깔끔한게, 서울 막걸리 처럼 텁텁한 뒷맛은 없었습니다.
운전 중이라 일행들만 막걸리를 마시고, 저는 남은 막걸리를 챙겨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완샷했습니다.
겨울여행으로 영월 떠나시는 분들, 한번 들려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