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오게되었네요!

요새 일하랴 휴가다녀오랴 정말 정신없던 시간을 보내게 되었는데요!

물론 앞서 다녀오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사이판다녀오려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

한번 이렇게 같이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글솜씨 사진솜씨가 굉장히 별루라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가장 처음으로 비행사진이구요^^;

뭐 항상 여행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처음이 가장 중요한 법이잖아요?ㅎㅎ

이번여행도 참 떨리는 마음으로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휴양지여행은 또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는거다 보니 더 떨리더라구요~

사이판에 도착해서 가장 처음으로 보게 된 곳이 바로 만세절벽이에요

일본군이 최후까지 저항을 하다가 차례로 뛰어내리면서 천왕폐하 만세라고 외쳤다고 해요

그래서 만세절벽이라고 붙여졌는데 참 바다는 정말 아름다운곳이더라구요

종종 낚시하는 분들도 계시다는!ㅎㅎ

저 멀리 보이는곳은 바로 자살절벽인데요 여기는 일본 장교들이 들판으로 뛰어내렸다 합니다!

정상에는 평화기념공원과 전망대도 있구요 만세절벽과 태평양이 정말 한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여기는 새섬이구요 전망대에서 감상해볼수가 있던 곳이에요

전망대 밑으로 저 섬에는 직접 들어가볼수는 없지만 멀리서 볼수가 있구요

이 섬에 새가 둥지를 틀기 적합한 작은 구멍이 많더라구요..ㅎ

새가 섬 주변으로 모여들어서 장관을 이뤄내기도 하지만 그 섬 자체만으로도 예쁘더라구요 ㅎㅎ

여기는 한국인 위령탑이구요 전쟁 당시 일본에게 끌려와 희생된 한국인을 추모하는 곳이에요

솔직히 만세절벽이나 자살절벽보다 우리에게는 더 큰 의미가 있는 곳이죠!

참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던 곳이였습니다..

자그마한 동굴이 있는곳으로 여기는 성모마리아상이 모셔져 있는 곳입니다

전쟁때도 다른곳은 폭격을 맞는 동안에 여기만은 예외였다고 하더라구요 주민 대부분이 카톨릭 신자인

사이판에서 신성한 장소로 여기는 곳입니다!

휴양지에서 절때 빠질수없는 바로 호핑투어!

낚시도 하고 스노쿨링도 하고 정말 제일 재밌었던 기억이였는데요!

태어나서 낚시는 처음해봤는데 생각보다 재밌더라구요..ㅋㅋ

물론 저는 1마리밖에 잡지 못했지만요.......

마지막으로 마나가하섬인데요 사이판에서 꼭 한번 들려야 하는 곳이에요!

그만큼 청정해역이고 물빛, 부드러운 모래밭으로 해양스포츠 즐기기엔 천국이였죠!

스노쿨링,바나나 보트, 제트스키까지 다 즐겨볼수가 있고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가더라구요..

이렇게 꿈만같았던 사이판 여행으로 정말 많은 추억을 남겨올수가 있었어요 !

저도 휴양여행은 처음이였지만 정말 다음에 또 다시 찾고 싶은 여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