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가족끼리 갔었던 보라카이!
첫 해외여행이라 여권도 만들고~ (여성범죄자처럼 나옴)
근사한 수영장이 있던 숙소!
밤에도 멋있군~
지나가는 현지인 직원한테
" 익스큐즈미 포토 포토!!!" 하며 이 자리에서 혼자 사진도 한장 찍었었지...
여행가서는 찍는게 남는거라고 길거리부터 돌맹이까지 다 찍었음
저 택시같은게 이름이 뭐였더라...
숙소 뒤에 있던 시장
처음엔 무서운 곳인줄 알았음...
평소에도 시장구경이나 마트구경 좋아하는데
여기와서도 물만난 물고기 ㅋㅋㅋ
통조림 하나 사볼까 했지만 왠지 도박같아서 안샀음...
망고만 실컷!! 이땐 망고 안좋아했는데 지금은 망고 너무 좋아요ㅠ_ㅠ
재미있는 쪼리들 ㅋㅋㅋ
사진엔 없지만 저는 두발을 모으면 수박한통이 되는 쪼리를 샀어요
밖에 신고 나갈 엄두가 안난다는...
주인을 기다리는 물고기들...잉잉
잡혀가는 상어(?)
너도 시장행이구나...ㅜㅜㅋ
결국 내가 산건 소심하게 과자 3봉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타고 슝슝~~~
스노우 쿨링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지인 가이드 아저씨 팔뚝 잡고 들어갔는데 애기상어봄!!!
아저씨가 자꾸 손놔도 된다고 손 놓으시는데 안된다고 (웁!!!!보글보글 웁!!!!!!보글보글)
잡고 있는 저 끈 놓으면 죽을것같았음.
신기하고 이쁜...해초?뭐지 이게? 암튼 바다에서 주웠음!!!
가져오려니까 안된다해서 사진으로만...흑흑
할머니랑 둘이 방을 썼는데 할머니가 밤 9시되니까 주무셔야한다고 불끄고 자라하셨음 ㅜ_ㅜ
다른 어른들은 술드시느라 하하호호
나만 외톨이.....!!!!!!!
그래서 나홀로 구경간 야시장 ㅋㅌ~~~~
뭐든지 다 큰것같은 야채들...
열쇠고리에 이름도 새겨주길래
친오빠꺼랑 내꺼 새김~
기다리다 주위 상인분들과 친해져서 이렇게 인증샷도 한장찍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 혼자왔냐고 물어봄...아니라해도 계속 물어봄... 왜지?
(제 뒤에 서계신 아저씨 굉장히 유쾌하신 분이네요^^)
이렇게 끝난 나의 첫 해외여행 보라카이~~~
야시장갔다 숙소로 돌아가서 가족들한테 등짝스매싱 돌아가면서 한대씩 맞았음;;;
뒤늦게 알았지만 밤에 혼자 돌아다니면 엄청 위험하다네요...(나만몰랐던 사실?)
어쩐지 자꾸 혼자 왔냐묻고!!!!
시장 입구부터 뭔가 쳐다보는 눈길도 이상했음 (내 생각)
그리고 자꾸 이쁘다했음 (번역 오류)
구글이메일까지 물어봤음...ㅋ
네이버밖에 없다니까 읭?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즐거웠던 둥둥짱의 여행기는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