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일 1박2일로 진해군항제를 다녀왔습니다.
진해시민을 제외하곤 진해들어오는 길목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여 차없는 군항제를 만든다 했는데
막상 가보니 그냥 들어가라고 하더라구요.
덕분에 주차만 30분 걸렸습니다.
생각보단 빠른듯.
진해 군항제에서
유명한 곳은 3군데가 있습니다.
-여좌천
-경화역
-해군사령부
해군사령부를 제외하고 2군데 다녀왔습니다.
사족이 길었네요.
정말 예뻣던
여좌천 벚꽃입니다.
많은 벚꽃만큼 사람도 업청 많습니다.
밤에는 전등불이 켜져서 더 예쁘다네요.
사람 구경 하는 거 같아요
이 곳은 저녁에 가본 경화역 입니다.
여좌천- 작은 벚나무
경화역- 짱큰 벚나무
개인적으론 여좌천보다 경화역이 훨씬 예쁘고 좋았는데
인물사진들을 빼니 올릴 사진이 없네요.
다시 여좌천으로 가서 불빛축제를 보러 갈까 했지만 주차문제로 인해 결국 절레절레..
솜사탕 먹다가 사진 한번.
솜사탕이 아파하는거 같은데
제 입은 달콤하니 무시합니다.;
ㅎㅐ운대에 있는 숙소에 짐을 풀고 가볍게 한잔 하고 취침 진행 합니다.
철판요리집인데 맛있더라구요. ㅎㅎ
정작 스시쪽이랑 어묵탕만 먹었지만요.^^
호텔같은 모텔 조식먹는데 뷰가 참 예쁩니다.
부산 배경 영화 배경같은 느낌이라 찍어봤습니다.
그 후 해운대에 발 좀 담그고
부산 3번 가서 한번도 못 먹어본 밀면을 드디어 먹고
7시간에 걸쳐 상경합니다...
늦은 여행 후기입니다.
한번쯤은 후회 안할 군항제인데
두번은 가기 싫으네요. 넘 힘들어요 멀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