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추석 즈음에 오사카 3박4일 자유여행 계획중입니다..

그런데 가고 싶은 곳은 많은데 비행기 시간이 거지같아서 도통 일정이 나오질 않네요,

일단 비행기 시간은

서울 - 간사이 10일 오후 3시 40분 도착

간사이 - 서울 13일 오전 11시 10분 출발

입니다.

가고 싶은 곳은

고베 기타노이진칸, 모자이크(야경으로), 아리마온천 료칸에서 1박

오사카성, 교토 기요미즈테라 정도 인데요,

첫째날 도착하자마자 간사이국제공항에서 베이셔틀로 고베로 간다음에 빠르게 산노미야로 가서 기타노이진칸 찍고, 저녁에 모자이크에서 야경보면 완전 밤이 될거라 아리마온천으로 가는건 도저히 무리일 듯 싶네요, 그래서 첫째날은 뭐 산노미야 근처에서 1박하구 둘째날 아리마온천으로 넘어가서 료칸에서 1박해버리면 이제 하루밖에 안남아서 교토랑 오사카 둘다 찍는 것이 매우 힘들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교토나 아리마온천 둘중 하나는 포기해야 될 것 같은데 잘 아시는 분들 생각은 어떤지 도움 요청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