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에는 대략 3군데의 인기있는 유원지 및 테마파크가 있습니다.

Suoi Tien Theme Park
Dam Sen Park
Dai Nam park

아직 베트남의 테마파크 시설이 한국의 것과 비교하기에는 열악한 측면이
있고, 덥고 습한 기후에서의 야외활동이라 한국 사람들을 만족시킬 분위기는 아닙니다.
그리고 대부분 저녁 늦게 문을 닫는지라, 활동하기 좋은 밤시간대에 즐길만한 곳이 없죠.

소개할 곳은 호치민시 10구에 위치한 Le Thi Rieng 공원 유원지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있을것 있고 없을것 없답니다.

솜사탕 하나 들고 추억의 유원지 풍경을 떠올리는 느낌이랄까요...
밤늦게까지도(11시까지) 문을 열어 로컬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옛날 느낌 살리며 데이트 하기도 괜찮고, 로컬들의 공원문화도 덤으로 구경하시기
좋은 장소입니다.

다만 밤에 가야 좀더 이채롭고 1구와 거리가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로컬들은 가족단위로도 와서 즐기고 가기도 합니다.
위에 거론한 큰 테마파크들에 비해 장소가 작아 많이 걸을 필요도 없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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