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는 역시 흑산도 홍어지라~

미스터빅맨 작성일 20.06.09 23: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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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 확 갈리는 흑산도 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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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처럼 생겼네요 
과거 교통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 물건(생선)을 운송하는데 긴 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이때 운송되는 과정에서 홍어가 삭혀지면서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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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회하면 삭힌홍어와 김치 돼지고기를 한꺼번에 먹는 삼합들을 많이 생각하겠지만 흑산도 사람들은 싱싱한 홍어회를

 

더 즐겨 먹는다고 하네요 

 

전 삭힌 홍어는 못먹겠던데  저 신선한 홍어회는 한번쯤 먹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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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이동시간 탓에 생선들이 쉽게 상하는 일이 많았는데, 유일하게 상하지 않았던 생선이 홍어였다고 합니다.


연골어류로 불리는 홍어, 가오리, 상어 등은 삼투압 작용을 통해 체내의 요소를 피부로 배출하여 몸속의 수분을 지킨다고 합니다.
즉, 소변을 피부로 배출하는 것인데, 죽은 후 요소가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잡균을 죽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홍어를 긴 시간 동안 방치해도 썩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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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히지 않은 홍보 톡쏘는 향은 없고 찰진 식감과 쫀득한 맛이 일품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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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냄새 나는것 같네요 

 

전라도에서는 잔치상에는 빠지지 않는게 홍어라고 하네요 

 

삼합들 다들 아시죠 삼합에 막걸리 한잔이면 캬~ 그런대 전 삭힌 홍어는 진짜 못먹겠더라고요 

 

다음에 다시 한번 도전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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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합은  옛날에는 홍어자체가 가격이 너무 비싸서 홍어만 먹기에는 눈치가 보여 수육 , 묵은지와 함께 먹었는데 

 

이것이 지금의 홍어삼합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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