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기 TV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American Idol)'에서 한국인 참가자가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메리탄 아이돌'은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미국 전역에서 응모한 가수 지망생 가운데 재능과 스타성을 인정받은 12명 만이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선발된 12명은 매주 2명씩 출연해 자신만의 무대를 선보이고 즉석에서 탈락자가 결정되는 방식이다.
켈리 클락슨, 재니퍼 허드슨 등 많은 스타를 배출한 이 프로그램은 심사위원들의 독설로도 유명하다. 프로그램의 유명세를 증명하듯 시즌 6까지 제작된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한국인 참가자 'Paul Kim'이 본선 진출 가능성을 보이고 있어 국내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6의 한국인 참가자 'Paul Kim'은 25세의 청년으로 오디션 전 '아시아 가수 중에도 재능있는 사람이 많지만 연예계에 진입할 기회가 없어 그들을 못보는 것뿐이다. 그래서 이번이 나의 기회다'라며 자신감에 찬 포부를 밝혔다. 심사위원들 앞에서 간단한 자기 소개 후 'Shai'의 'If I Ever Fall In Love'를 열창하는 'Paul Kim'.
'Paul Kim'의 노래가 시작되자 심사위원들도 그의 풍부한 음색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놀란 표정이다. 노래가 끝난 후 '지금 들었던 남자 목소리 중 가장 좋다. 100% Yes' '부드럽고 수수하지만 파워풀한 목소리' '톤이 굉장히 깊고 편안하다. 훌륭하다' 등의 심사위원의 찬사가 이어졌다.
'Paul Kim'의 오디션을 본 네티즌들은 그가 꼭 본선까지 진출하길 바란다며 'Paul Kim'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본선에 진출한다면 미국내 아시아계 시청자들의 참여가 많이 늘어날테니 실력만 제대로 보여준다면 본선 진출 가능성이 보인다며 기대를 걸고 있다. 한 네티즌은 ''Paul Kim'이 꼭 본선에 진출하여 우리나라도 알리고 멋진 가수의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남겼다.
멋지다!!!!!!!!!!!!!!!!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