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청작] 머나먼 시공속에서~팔엽초~ - 제0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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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머나먼 시공 속에서~팔엽초~ ( 2004 년 )
원제 遙かなる時空の中で ～八葉抄～
영제 Harukanaru Tokino Nakade Hachiyousho
부제 아득한 시공 속에서~팔엽초~
감독 츠나키 아키 (つなきあき)
원작 코에이 | 미즈노 토코
각본 오카자키 쥰코 (岡崎純子)
제작 코에이 | 유메타 컴퍼니
저작권 ⓒ 水野十子・白泉社・KOEI Co., Ltd.／遙か製作委員会
음악 히라노 요시히사 (平野義久)
장르 액션 | 판타지
BA 등급 BA-13 (13세이상) 구분 TV-Series
총화수 25 분 X 26 화 제작국 일본
작품소개
(안젤리크)와 함께 코에이(KOEI)가 내놓은 여성향 게임 중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 높은 인기를 누린 (머나먼 시공 속에). 그 게임을 바탕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중 이 작품은 3번째 작품이자, TV 시리즈로는 첫번째 작품이다. 먼저 발매된 작품은 OVA (머나먼 시공 속에서~자양화의 꿈 이야기~)와 (머나먼 시공 속에서~백룡의 무녀~)이다. 이중 첫번째 OVA는 2화로 완결되었고, 두번째 OVA는 발매텀이 아주 길어 2003년 3월에 상편이, 2004년 1월에 중편이 발매된 이래 2004년 10월 현재 하편은 발매되지 않은 상태이다.
사실 여성을 공략대상으로 삼는 연애시뮬레이션 게임들은 엄청나게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또 금새 그 인기를 등에 업고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다분히 남성 위주의 시각이 강했다. 그런 점에서 이 작품은 많은 여성팬들에게 위로가 될 듯. 미소녀 하렘의 대척점에 서있는 장르이기는 하나 단순한 로맨스 위주가 아니라 작품 자체로서의 스토리성도 높으므로 주목해 볼만하다.
게다가 천편일률적인 학원 연애시뮬레이션이 아니라, 판타지적 설정에 기반해있어 더욱 흥미롭다. 주인공인 아카네가 시공을 넘어 소환되고, 용신의 무녀로 봉해지며, 그녀를 돕는 팔엽(八葉)이 등장하는 등의 설정은 와타세 유우의 [후시기 유우기(환상게임)]과 유사하다. 그러나 이 작품의 여주인공인 아카네는 단신으로 소환된 것이 아니라 현세의 친구들인 텐마와 시몬까지 소환됨에 따라 스토리 구조가 더욱 치밀해지며, 퇴마 장르로서의 재미도 높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머나먼 시공 속에서) 라는 제목으로 서울문화사에서 만화책이 발간되어 나왔다. 한편 이 작품은 초 호화 성우진으로도 명성이 높으므로 본 사이트 등장 인물 소개란 등을 참고해 보면 더욱 좋을 듯하다.
줄거리
현대 일본에 살고 있는 평범한 여고생 아카네. 어느 날 갑자기 쿄우(京) 라고 불리는 헤이안 시대와 비슷한 세계로 친구인 텐마, 후배인 시몬과 함께 소환되어 버린다. 쿄우(京)는 인간에게 원한을 가진 오니 일족의 위협을 받아 파멸의 위기에 처해 있었다. 오니 일족의 수장 아크람이 용신의 힘을 이용하기 위해 용신의 무녀인 아카네를 소환한 것이다. 그러나 쿄우의 사람들에게 있어서도 이 위기를 구해줄 수 있는 것은 백룡신의 힘뿐. 후지히메는 아카네에게 쿄우를 지켜달라고 부탁하며, 팔엽(하치요)이라고 불리는 무녀를 수호하는 8명의 남자들이 아카네에게로 모일 것이라고 알린다. 처음엔 아카네도 아크람에게 마음이 끌렸으나 쿄우를 파멸시키고자 하는 그의 방식에 슬퍼하여, 쿄우를 지킬 것을 맹세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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