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드라마 / SF / TV
국가 : 미국
제작 : 스티븐 스필버그 / 리차드 하우스
감독 : 마이클 케이틀먼 / 존 포셋 / 토브 후퍼
출연 : 줄리 벤즈 / 스티브 버튼 / 채드 도넬라 / 다코타 패닝
각본 : 레슬리 보헴
촬영 : 조나단 프리맨 / 조엘 랜섬
제작사 : DreamWorks Television
‘테이큰’은 2002년 미국 케이블TV의 SF영화 전문 채널인 ‘SCI-FI’ 채널에서 방영됐던 화제작
스필버그 감독은 영화 ‘미지와의 조우’ ‘ET’에서 외계인과 지구인과의 교류를 소재로 다루었다.
‘테이큰’에서도 주요한 소재는 ‘지구 밖 다른 우주 공간에 존재 할 생명체’이다.
‘테이큰’은 외계인에게 납치되어 대대로 실험대상이 되는 ‘키스’ 가족과 외계인을 이용해 권력을 유지하는 ‘크로포트’ 가족,
외계인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 피를 물려받는 ‘클라크’ 가족 등 세 가족이 4대에 걸쳐 50년간 펼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스필버그 감독은 최고의 SF 시리즈물을 만들기 위해 90년부터 10년 넘게 외계인 납치에 관련된 방대한 자료와 과학적 근거
를 수집하는 등 이 작품을 구상해 왔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직접 기획 제작한 10부작 SF시리즈 테이큰(Taken)의 메이킹 필
름에서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TV 시리즈로 만든 이유를 이와 같이 설명했다. 스필버그 감독은 1990년부터 외계인 납치에 대
한 작품을 구상하고 준비했다가 내용이 방대해지자 영화가 아닌 TV 시리즈로 만들기로 했다. 그는 영화 미지와의 조우
(1977년), E.T.(82년)에서 우주 어딘가에 우리보다 지능과 기술이 앞선 생명체가 있다면?이라는 가정에 대한 해답을
찾아왔다..
이런 스필버그의 야심찬 포부답게 ‘테이큰’은 TV 미니시리즈로서는 방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스필버그와 제작사 드림웍스는 철저한 고증으로 1947년 ‘로스웰 사건’을 비롯한 외계인 관련 사건을 그대로 재현했다.
또한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시각효과팀이 가세해 UFO와 외계인 묘사에서 생생한 영상을 만들어냈다.
‘테이큰’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중심 인물은 외계인 혼혈 초능력 소녀 앨리 키스이다.
앨리역은 영화 ‘아이 엠 샘’에서 천진스런 연기로 관객의 눈물을 자극한 다코타 패닝이 맡았다.
재밋게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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