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 재벌2세하고 결혼한다!!

야후아여코정 작성일 06.08.08 16: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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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연예] 노현정(27) KBS 아나운서가 현대가(家)의 며느리가 된다.

현대 관계자는 노 아나운서가 27일 서울 남산 하얏트 호텔에서 고 정몽우 회장의 3남 대선(29)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8일 밝혔다. 표영준 KBS 아나운서 팀장도 노 아나운서의 결혼사실을 확인했다.

스타 못지 않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노 아나운서는 KBS 아침 뉴스 ‘뉴스광장’과 오락 프로그램 ‘상상플러스’ ‘스타 골든벨’ 등을 맡고 있다. 대선씨는 현대 창업주 정주영 회장의 4남 고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셋째 아들로 미국 버클리대 회계학과를 졸업했으며,키 180㎝ 이상의 미남형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BNG스틸 정일선 사장이 큰 형이다.

대선씨는 BNG스틸에서 과장으로 일하다 지난해 9월부터 미국 보스턴 메사추세츠공대(MIT)에서 유학 중이다. 정씨가 근무한 BNG스틸은 스테인리스(STS) 냉연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현대제철,현대하이스코와 함께 현대차그룹 3대 철강회사 중 하나다.

이들은 노 아나운서의 아버지가 현대가를 상대로 납품업을 하다 알게 된 인연으로 혼담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전 일본에서 양가 상견례를 했으며 7일 결혼식 날짜를 확정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 아나운서는 결혼과 함께 방송계를 떠나 남편이 있는 미국으로 건너갈 예정이다. 그러나 휴직을 할지 사표를 낼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계는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노 아나운서의 갑작스런 결혼 발표에 의외라는 반응이다. 노 아나운서는 최근 방송에서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 2년안에 결혼하겠다”고 말했지만,그간 누구를 만나고 있다고 얘기한 적은 없다. 현대가 관계자는 “둘이 만난 지 오래되지는 않았으며 결혼 결정도 최근에 빠르게 이뤄진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호 기자 aletheia@kmib.co.kr

현정이네 아빠가 돈좀있나벼...... 현대로 시집보내는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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