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워서 한번 글 쓸게

쉐프첸코 작성일 08.05.02 00: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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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대말을 써야겠지만 좀 편하게 글을 쓰고 싶은 의미에서

말을 좀 편하게 쓰겠습니다. 양해해 주세요.

 

다름이 아니고 연예인 게시판이니 그냥 글쓰기는 뭐해서

그냥 무난한 김태희 올리고 잠깐 하고 싶은말 쓸게

여기는 오는 분들이 연령대가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뭐 어릴수도 있겠지만 꼭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욕먹을거 알면서 올려본다.

나는 여기서 맨날 눈팅만 했던 사람이지만 나름대로 자주 들어오고 꽤 애착이 있는 곳이거든...

 

 

어제 친구랑 잠깐 만나서 간만에 대화를 했는데... 

광우병소고기 수입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나는 요즘 시험공부하느라 바빠서 별 관심도 없고 해서

그냥 " 안먹으면 되는거 아냐?ㅋㅋ" 웃어 넘겼어.

근데 녀석은 심각했어... 그러면서 이번 피디수첩 꼭 한번 보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평소에 그런 얘기 잘 안하는놈이 하도 분위기를 잡길래 피디 수첩을 봤는데

평소 그런거에 관심없던 나도 정말 치가 떨릴 정도로 두렵고 화가 나더라...

머 짱공유에도 여러가지 자료가 있으니까 찾아보면 많이 나올거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번 사안은 좀 관심을 가질만하다는 거야

생존권이 달린문제더라고...

그냥 말해주고 싶었어... 그동안 무지몽매했던 나에게도 화가나고...

정말 심각한 문제란걸 상기시켜주고 싶더라고...

두렵다... 이나라가 어떻게 될지 이런거 올린 나에게 욕을 하든 안하든

조금만 조금만 이번 수입소고기 건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줘...

너 자신뿐만 아니라 너의 가족... 그리고 후에 네 자식들을 위해서라도..

 

난 조만간 한다는 반대 집회에도 가볼 생각이야..

이만 줄일게 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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