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힙합의 대부 MC Meta

자기전에딸딸 작성일 08.07.11 01: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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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힙합의 대부!! MC Meta

1971년생

본명:이재현

힙합그룹 가리온의 멤버

한국힙합팬이라면 다들 들어봤을법한 사람...

힙합의 불모지였던 비좁은 한국땅에서 가능성도..현실과는 동떨어진것이 힙합음악이였던 90년대 중반~

지방 고향에서 서울로 24살에 상경해 제대로된 음악을 해보겠다는 다짐으로

학업을 중지한채 음악만을 꿈꿔오던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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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세상은 외면했지만 그의 묵묵하고 고독한 음악성과 실력으로 현재 한국힙합씬이

정도로 발전할수있었던 계기가  바로이사람 MC Meta 이다~

자신은 90년대에 힙합을 하겠다고 길거리공연에서 수많은 보수적인 어르신들께 욕을 먹어가며

힙합음악을 해왔지만 미래의대한 힙합음악이 정착할수있겠다는 확신으로

그는 모든짐을 짊어지고 이길을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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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은 모든걸 가능케한다는 말이 증명이 되던날... 많은 사람들은 그의 실력과 마인드...

음악을 사랑해주었고 수많은 힙합 뮤지션들의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 또 선생님이 되기도했다.

결혼할 나이가 되자 그의 옛 친구들은 아직도 이런음악하냐?? 돈벌이는 되니??? 왜 그런거 하고 앉자있냐??  라는

수많은 말을 듣게 되었지만 그의 개의치 않고 고독속의 음악의 길을 계속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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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음악하는 이들이 사라지고 나타나는 힘겨운 힙합음악의 길...

현실적인 문제와 주위의 따가운 냉소적인 시선이 힙합음악을 하는 이들에겐 어려움을 주고있다.

나는 말한다... 막연한 생각으로 음악을 하는 친구들이 안타까울 뿐이다.

내가 95년부터 현재까지 약 13년간 이 어두운 힙합음악의 길을 걸어왔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나는 말해주고싶다...

한 분야의 풍성한 꿈을 지니고있고 그내면안에 고독하고 집요한 노력이 뒤따른다면

그분야에선 최고가 되겠지라고...

현실은 그것을 몰라주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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